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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칼럼> 절(寺)이란 !

장영도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24일
장영도 경북문화신문 문화부문 논설위원
ⓒ 경북문화신문

절은 부처님을 모시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닦는 성스러운 곳으로 불, 법, 승 삼보가 두루 갖추어져 있는 道場(도량)이다. ‘절은 부처님을 모셔놓은 곳이다’,‘절은 스님들이 사는 곳이다’,‘절은 절을 하는 곳이다’, ‘절은 복을 비는 곳이다’, ‘절은 불도(佛 道)를 닦는 곳이다’등등의 말이 있다.
또 ‘절은 절을 하니 절이요, 절을 하면 모든 것이 절로 된다 하여 절이다‘는 속언도 있다. 보통은 절 많이 한다고 하여 절이라고들 말한다.

 

우리나라 말의 절은 테라(Thera)라고 하는 인도말(팔리어)에서 나온 것이라고도 하고 또 우리나라에 불교가 처음 전래될 때(신라) 위나라 사람의 스님인 묵호자 스님이 우리나라에 와서 구미시 선산군의 도개면에 있는 모례(毛禮)라는 사람 집에서 불도를 펴기 시작한 연유로 모례가 음대로 털레가 되고 변해서 절로 되었다고도 한다.

신라불교 발생지 모례가정의 모례(毛禮)를 우리말로 하면 털레가 된다. 털레가 털(毛)이 되어 털집에 가니 절을 많이 하여 털이 절로 변하였다고 하며, 일본에서는 절을 “테라”라고 하는데 털레가 일본으로 건너가서 데라가 되었다고도 한다, 일본에서는 절(寺)을 지로, 소리 낼 때는 데라로 발음한다. 인도어 팔리어(Thera)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우리말 털레가 데라로 변하였다는 설도 있다.
아무튼 절은 성스럽고 장엄한 수행의 도량이며, 우리들의 마음을 닦는 곳이며, 자기의 잘못을 뉘우치는 참회의 도량이며, 꾸준히 노력하는 정진의 도량이다.

스님들은 절에 항상 머물면서 정진에 정진을 거듭하는 한편 교화 에 힘쓰고 在家佛子(재가불자)들은 절에 가서 세속에서 찌들은 속진을 말끔히 씻어 버리고 새사람이 되어서 다시 올바른 새 생활을 할 수 있는 새 힘을 얻는다. 마음이 어지러운 불자들에게 항상 청정하고 깨우치는 법문을 들려주는 그런 절과 스님이 있어야 한다. 요즈음 구미에 있는 일부 절을 보면 본사를 둔 말사가 아닌 개인 절(寺)들이 많다. 승려자격이 있지도 않으면서 버젓이 승려 행세와 대한불교조계종이란 간판을 내걸고 영업을 하고 있다.

이들 개인 절들을 아마도 영업이란 표현을 해야 어울릴 듯하다 .중생들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주기보다는 돈벌기에 급급하다. 구평동의 어느 개인 절은 예천에 있는 절에서 추잡한 짓을 많이 하여 승려직이 박탈되고, 내연의 처와 그 이전의 처로부터는 자식까지 버젓이 두고 있다. 그런데도 대한불교 조계종이란 간판을 걸고 조계종 스님행세와 조계종 사찰행세를 하고 있다. 지금도 돈벌기에 여념이 없다, 유발상좌를 시켜 불법오락실을 경영 하다가 수억의 돈을 날리기도 하였고, 건축 공사장 감독자와 다툼 끝에 폭행을 하여 벌금을 내기도 하는 등 머리 깍은 중으로서는 해야 하지 말아야 할 짓을 자행하였다. 스님도 아니고 일반 속세인도 아닌 그야말로 中人이다. 中人이다 보니 온갖 추잡한 일을 행하고 수행보다는 물욕에 눈이 어두워 속세인들을 괴롭히고 못살게 하는 악독 中이다.

개인 절이라고 해서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천생산의 어느 절에선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연탄 수천장을 매년 기부하기도 하는 절도 있다.

성철스님이 어느 불자에게 “내 말 잘 들으시오. 중들에게 속지 마시오.”라는 말씀이 생각난다! 믿을 스님이 없다. 그래도 종교인은 믿어야 하는데~~ 몇몇 잘못된 중 때문에 전체 스님들이 욕을 먹는다.

승려도 아니면서 머리 깍고 승려행세를 하고 버젓이 조계종 간판을 걸고 영업하는 가짜 중들을 일벌 백게로 다스릴 수 있는 아니 모든 종교인들에게 대한 가짜 종교인 행세하는 자들을 다스릴 수 있는 법안이 나와야 한다고 본다. 보통의 개인 절들은 돈벌기에 혈안이 되어 있기에 중생의 교화보다는 물욕을 채우기 바쁘다. 또한 제대로 깨닫지도 못한 엉터리, 겉과 속이 일관되게 땡추인 사람이 무슨 달관이나 해탈의 경지에 이른 것처럼 행동하니 꼴불견이다, 그렇게 술 마시고 담배 피우고 도박하고 성 매수를 하거나 숨겨둔 아내, 이른바 은처(隱妻)까지 거느릴 양이면 처음부터 중 행세를 하지 말아야 한다.

땡추는 땡추중의 준말로. 어원은 동냥중을 뜻하는 당취(黨聚)라고 하며. 이들은 주색ㆍ잡기를 하고 어육(魚肉)을 마음대로 먹는 등 그 행위가 극히 나쁜 가짜 중들이다. 대부분 승적이 박탈된 중으로, 절이나 시가지에 있으면서 전국적으로 비밀스러운 조직을 운영하며 통일된 행동을 하는데, 그들 중 누가 봉변을 당하면 반드시 복수를 한다고 한다. 필자도 구평동의 어느 개인 절의 중은 수년전 문화제를 훔쳐다 놓아 말썽을 일으키기도 하였고 지금도 불법으로 삼국시대의 불상을 수리하여 매매까지 하려고 하고 있다. 필자 또한 이 절의 고약한 중으로부터 심한 묘욕감과 협박을 당하기도 하였다.
의사, 변호사, 교사, 기술자등 모든 직책에 자격증이 있어야 하듯 스님들도 자격증과 교구본사의 임명장을 걸어놓고 절 행세를 하여야 일반 속세인들이 현혹되지 않는다.

구미의 직지사 말사들인 사찰을 보면 도리사, 원각사, 문수사, 보천사, 수다사, 대둔사, 해운사, 약사암, 자비사, 금강사, 불로사, 죽장사, 황상동의 금강선원(선학원),금룡사(천태종), 법성사(법화종), 천해사(동화사), 천생사(선학원), 진각종.

중생들이야 어느 절에 다닌들 무슨 소용이 있겠냐 만은 스님이 올바르셔야 절을 찾는 중생등도 올바른 자세를 가질 수 가 있지 않겠는가.

 

 



장영도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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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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