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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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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지난 11월 8일 태풍 ‘하이옌’의 피해로 1만 8천여명의 사망자 및 48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필리핀 지역에 보낼 구호물품과 성금 모금행사를 22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실시했다.
모금행사는 관내의 필리핀 이주민 자조모임인 ‘FIMWAK'에서 구미가톨릭근로자문화센터에 도움을 요청하여 진행됐으며, 구미시와 관내 3개 외국인근로자상담센터(구미가톨릭근로자문화센터,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 꿈을이루는사람들)에서 구호물품 총 10박스와 성금 297만원을 후원해주었다.
구호물품에는 필리핀 이재민이 입을 수 있는 춘추복, 하복, 운동화와 이재민의 배를 채워줄 라면, 물, 통조림이 있었으며, 그 외에도 생필품 등이 구호물품 상자를 가득채웠다. 구호물품은 4일 필리핀 ABS방송국으로 발송했다.
297만원의 성금도 같은 날 필리핀정부로 송금됐다.
한편 우리 지역의 필리핀 이주민은 총452명으로 경북도내의 18%를 차지하고 있으며, 외국인근로자 362명, 결혼이민자 72명, 유학생 2명이 거주하고 있다.
구미시에서는 기업생산성 향상과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국가별, 종교별로 3개 외국인근로자 상담센터를 운영하여, 외국인주민의 노동, 생활 분야 상담 및 긴급의료, 정보자료실 운영, 건강문화교실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