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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대 이제 세계와 경쟁한다

박용기 기자 / 입력 : 2013년 12월 06일
구미대 어학교육 강화. 글로벌 인재양성
ⓒ 경북문화신문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2010년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선포한 ‘글로벌 학기’를 시작으로 어학교육을 강화하며 글로벌 인재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동계방학이 시작되는 9일부터 교내 생활관(기숙사)에서 진행되는 ‘집중식 영어과정’은 구미대의 이러한 의지를 잘 대변하고 있다.

집중식 영어과정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토익(TOEIC) 6시간, 원어민회화 1시간, 의무자습 1시간으로 구성된다. 일반과정 4주, 심화과정 7주로 편성돼 매일 과제가 주어지며 주말에만 생활관 외출이 허용되는 합숙 교육이다.

집중식 영어과정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는 1석3조의 혜택이 있다. 영어실력 향상의 기회는 물론이고 개인의 노력에 따라 장학금을 지원 받고, 해외연수의 우선권도 주어지는 것이다.

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학업성취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교육과정에서 수업 참여도와 과제수행의 성실성 등을 평가해 100~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외에 자신의 영어실력이 학교에서 정한 일정 기준을 통과하면 50만원의 장학금이 추가로 주어진다. 실질적으로 학교에서 무료로 영어를 가르치고 먹여주고 재워주며, 장학금까지 주는 것이다.

집중식 영어과정에 참여하는 조혜림(호텔관광과, 1년)학생은 “0교시 토익 특강에서 좀 부족했던 부분을 이번 기회를 통해 토익 800점을 꼭 넘어 서겠다”며 “어학특강과 해외연수, 장학금 등의 기회와 혜택이 정말 많은 것 같아 친구들에게도 학교 자랑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집중식 영어과정에는 재학생 26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학업계획서를 받아 지원동기와 학습의지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인원이다.

이뿐 아니라 올해 초 새롭게 시작한 ‘생활관(기숙사) 외국어특강’도 눈길을 끈다.

일명 ‘0교시 토익 특강’수업으로 월~금요일 매일 아침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수업한다. 생활관 학생들이 그 대상으로 출석률이 70% 이상인 학생들에게는 학기 단위로 학업성취도에 따라 장학금(20~50만원)을 지급한다. 성적에 따라 해외연수 선발시 가산점도 부여해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1~2학기를 기준으로 평균하면 한 학기에 850여 명이 수강했다.

또 학기 중에 영어, 일어, 중국어 등 3개 외국어로 편성된 ‘글로벌 외국어특강’과 글로벌 학기(하계 방학기간)에 열린 ‘기초외국어 특강’도 이어졌다.

이렇게 올해 교내 각종 어학 특강에 참여한 학생이 2700여 명이고, 해외 어학연수 참여자가 132명이다.

교육과정에 따라 학생들의 중복도 있지만 올해 어학교육에 참여한 연인원으로 보면 2830여 명이며, 10월1일 기준 재학생 4930여 명에 대비하면 전체 재학생의 약 57%가 참여한 셈이다.

올해 어학특강의 특징으로는 단지 무료 교육으로만 진행되던 형태에서 학업 동기와 성취감을 최대한 부여하기 위해, 참여의 성실성과 실력향상에 따라 장학금을 차등 지급해 교육의 효율성을 한층 배가시킨 것이다.

구미대가 학생들의 어학교육을 위한 본격적인 투자와 노력이 시작된 것은 2010년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선포한 ‘글로벌 학기’에서 부터다.

구미대는 2010년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방학기간을 새로운 ‘글로벌 학기’로 선포하고 “방학에는 세계로 간다”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이후 올해 여름까지 4년간 세계 17개국에 해외연수생 1000여 명을 파견했고, 글로벌학기 외국어특강에만도 1500여 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전국 지자체가 주관하는 해외취업연수프로그램(GE4U)에서 2010년부터 3년 연속 100%의 취업을 달성하며 전국 최고의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6월에는 토익(TOEIC) 550점 이상 수준의 전문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12년 2차 글로벌 현장학습'선발에서 전국 2위(경북 1위)를 달성하며 최상급의 어학실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구미대가 졸업생 1000명 이상의 규모를 갖춘 국내 모든 대학을 기준으로 4년 연속 취업률 전국 1위를 한 것이나, 대학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인 교육역량강화사업에서 전국 최다인 6년 연속으로 선정된 배경에도 학생들에 대한 대학의 끊임없는 투자와 노력이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지난해 대학알리미 정보공시 기준으로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이 298만원으로 평균등록금의 53%를 넘어서며 실질적인 반값등록금을 실현한 것이 이를 상징하고 있다.

구미대 정창주 총장은 “구미대는 세계가 필요로 하는 전문기술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국내에서보다 해외에서 전문기술인에 대한 인식과 수요가 높아 어학과 전문기술만 제대로 갖춘다면 해외취업과 진출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를 위해 다양한 글로벌 교육프로그램과 국제교류를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학생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하고 취업은 물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미대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용기 기자 / 입력 : 2013년 1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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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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