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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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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주) 청소년선도위원회와 Wee센터는 지난 6일 사곡고와 무을중의 학생 20여명을 인솔해 김천 소년교도소 대강당에서 수형자 뮤지컬 ‘날개’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뮤지컬은 익명의 독지가가 기부한 기금으로 소년수형자들이 자신의 과거를 치유하고 새로운 몸과 마음으로 밝은 세상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했다. 공연을 위해 소년수형자 20여명은 지난 2월부터 공연 당일까지 약 10개월 동안 연습을 해왔다. 이들은 자신들이 써 온 내용들이 이야기로 발전되고 무대화되면서 막연하게 꿈꾸었던 것이 무대를 통해 구체적으로 현실화 되는 과정을 몸소 체험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무을중)은 “너무 재미있게 잘 보았고, 처음엔 잘하지 못해도 무엇이든 꾸준히 연습하면 잘 해 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Wee센터 장수열 전문상담사는 “뮤지컬 관람과 소년교도소 방문을 통해 순간의 실수로 교도소에 수감된 학생들도 치열한 자기성찰을 통해 더 발전하는 인생경로를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상담에서도 학생들의 의지를 반영한 상담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