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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 가시화

박용기 기자 / 입력 : 2013년 12월 11일
내년 6월까지 예비타당성 조사 실시
ⓒ 경북문화신문

김천∼진주∼거제간과 경북선 김천∼상주∼문경구간이 예비타당성 조사(이하 예타) 대상사업으로 확정되고 12월에 본 조사가 착수될 전망이다.

김천시에 따르면 내년 6월경까지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타당성이 확보되면, 국토부는 기본계획수립과 함께 2015년 예산에 반영하고, 그 후 사업시행자인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는 실시설계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김천시는 지난 5년간 남부내륙철도 건설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2008년 6월 박보생 김천시장은 “국토중심의 교통요충지의 지리적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김천을 미래 광역철도망의 중심지가 되도록 철도사업을 적극 추진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어 같은해 7월 국토부에서 주관하는 제3차 중기교통시설 투자계획 용역보고회에 참석해 철도건설을 강력히 주장하는 한편, 김천∼진주간 철도 조기건설과 김천∼문경 복선화사업을 최우선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국토부장관과 경상북도에 건의했다.

또 12월 김천파크호텔에서 개최된 김천, 상주, 성주, 고령, 합천, 의령 6개 시장군수 간담회에서는 중부내륙철도 조기건설 공동건의문을 작성하고 국토부장관에게 제출했다.

2009년 6월에는 김천시청회의실에서 6개 시장군수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수정계획에 김천∼진주간 노선 우선 반영과 김천-문경간 경북선 복선화사업을 조기 시행토록 공동건의문을 작성하여 국토부장관에게 제출했다.

  

8월에는 박보생 김천시장이 철도산업대학과 한국교통연구원 등을 방문하고 철도정책자문위원을 만나 김천을 경유하는 철도건설의 필요성과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2010년 2월에는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시장, 김중기 전국지역신문협회장과 함께 기획재정부와 국토부를 방문, 남부내륙고속화 철도노선을 제1안(김천∼진주)으로 채택해 달라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하고 제3차 중기교통시설투자계획과 국가철도망구축 수정계획에 반영토록 건의했다.

또 2010년 5월에는 김천-진주와 김천∼전주(동서횡단철도)간 철도가 제3차 중기교통투자계획과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토록 국토부에 방문 건의했으며, 7월에는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시장은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를 방문해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김천∼진주간과 김천∼전주간 노선이 반드시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2011년 5월에는 김천시청에서 6개 시장군수 간담회를 개최해 김천∼진주간 철도건설 조기착수토록 공동대응 합의문을 국토부에 전달했으며, 김천∼전주간 동서횡단철도도 관련기관과 공동대응했다.

 

2012년 1월과 5월에는 김천시청과 경북도청 프레스 센터에서 김천∼진주간 철도건설 조기착수를 간담회와 기자회견을 갖고 남부내륙철도 조기건설 촉구건의문을 국토부에 제출했다.

올해 5월에는 합천군청에서 남부내륙철도 조기건설 건의문을 국토부에 전달했으며, 6월에는 이철우 국회의원의 주도로 철도노선 통과지역의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 전원이 모여 남부내륙고속철도 국회포럼을 개최하고 조기착수 공동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그 동안 결론도 나지 않은 예타를 가지고 효율성이 떨어진다. 가능성이 희박하다. 경제성이 없다. 등 비관적 시각과 여론 등 우여곡절이 많았던 만큼, 어렵게 예타 대상사업으로 확정된 김천∼거제간 철도건설사업은 이제 시작일 뿐, 앞으로의 어려움은 더 많을 것”이라며 “사업이 현실로 이어지는 조기 착공 때까지 우리의 노력과 의지가 절대적인 만큼 통과노선의 지자체와 공동으로 끈기 있게 정부와 정치권에 논리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을 잘 해 나가야 한다. 지금은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예타 결과를 얻기 위해 어느 때보다 시민들의 단합된 힘과 강한 의지가 필요할 때이다”고 말했다.

 



박용기 기자 / 입력 : 2013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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