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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낯익은 얼굴, 과연 후보자를 선택하는 기준일까

장윤환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12월 12일
장윤환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
ⓒ 경북문화신문

 

지금으로부터 약170여일이 지나면 우리는 새로운 지역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를 치르게 된다. 과연 우리는 지방선거를 치를 준비가 되어있는가?

주민들과 가장 자주 접하고, 가장 일선에서 주민들을 위해 일할 사람들을 선출하는 지방선거가 2014년 6월 4일로 가까이 다가옴에 따라 선거에 뜻이 있는 사람들은 벌써부터 각종 행사나 모임에 참석하여 자신의 얼굴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을 것이다. 공직선거법상 정치 초년생이 현재 할 수 있는 선거운동 방법은 적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 방법 중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은 최대한 발품을 많이 팔아 유권자를 만나는 방법이 있다. 한번이라도 얼굴을 더 보인다면 유권자의 기억에 오래 각인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권자에게 낯익은 얼굴만이 선택의 기준이 될 수 있을까?

 

2007년「깨어있는 시민의식 설 곳 없는 불법선거」, 2008년「당신의 선택이 대한민국을 말합니다」, 2009년「투표의 즐거움을 누리세요」, 2010년나와 가족을 위해 투표로 말하세요」, 2012년「깨끗한 선거 대한민국의 얼굴입니다.」 이런 문구를 매 선거때마다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위에 나열한 문구들은 우리 위원회에서 만든 슬로건들이다. 이 슬로건에는 어떤 생각이 담겨 있으며, 과연 그 생각이 유권자에게 제대로 전달이 되었을지 궁금하다.

 

선거때마다 내건 슬로건들은 크게 두 가지 의미로 구분할 수 있는데, 하나는 깨끗한 선거이고, 또 하나는 투표참여다. 깨끗한 선거와 가장 관련 있는 것은 돈선거이다. 선거때마다 우리의 눈과 귀를 막고, 우리의 선택을 혼탁하게 만드는 주범이 세월이 지나가도 없어지지 않고 있으며 또한 유권자의 투표참여 또한 저조해지고 있다. 투표의 포기는 선거의 대표성을 약화시킬 뿐만 아니라 민주주의의 본질을 흐리게 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우리를 위해 일할 사람을 참되게 선택하는 권한을 포기하는 자세는 나뿐만이 아니라 전체 주민의 의사를 왜곡되게 하는 결과를 낳게 한다.

 

2014년, 우리의 지난 4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4년을 바꿀 중요한 시간이 다가온다. 우리는 평생을 함께 할 배우자를 고를 때 처음에는 외모를 보고, 다음에는 성격을 보고, 다음에는 또다른 면들을 살피는 신중함이 있다. 후보자를 고르는 과정에서도 단순히 낯익은 얼굴에 기준을 둘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행동을 살펴보고 그 사람의 말을 귀기울여 들어야 할 것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우리 지역은 돈 선거 없는 깨끗한 선거, 투표로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자세를 보여주는 유권자가 많길 기대해 본다.



장윤환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3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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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선관위는 선거가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하는 것이 본연의 의무 입니다.
12/12 12:41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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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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