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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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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중학교(교장 박기원)가 교육부가 발표한‘농어촌 중학교 집중 육성 방안’에 따른 거점별 우수 중학교에 선정돼 지역 우수인재육성의 요람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어촌 거점별 우수중학교는 농어촌 학생 감소와 학교 소규모화의 악순환을 막고 지속적으로 유지 가능하며 학생들에게 질 좋은 교육을 보장할 수 있는 중학교 선도 모델로 군 단위 면지역 중학교를 집중 육성함을 목표로 한다.
교육환경개선 교육내실화 기반 조성
골프와 축구 명문학교로도 잘 알려진 오상중학교는 1945년 광복과 더불어 설립해 68년 전통의 명문사학으로 현재 67회 졸업까지 1만2천여명의 졸업생과 각 분야 우수한 인재를 다양하게 배출하고 있다.
비록 7학급에 재학생 220명의 면단위 전형적인 시골학교지만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내용의 내실화로 최근 3년 연속 학력우수교로 선정되는 등 여전히 지역명문임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선진형교과교실제를 도입해 창의적 교실수업 환경을 구축해 전 교과 블록타임제 및 학생활동 중심의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곧 학력 향상으로 연결된다.
또 태권도, 골프, 축구부 집중육성과 그룹사운드, 풍물, 독서토론 등 동아리활성화,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사교육 절감은 물론,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도교육청 지정 전원학교에 선정돼 진로 및 체험활동 등 도․농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꿈과 끼를 살리는 농어촌 중학교 모델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가 주관하는 '농어촌 거점별 우수 중학교'에 선정됐다. 앞으로 교육부로부터 3년간 매년 5억원, 구미시와 농어촌 중학교 집중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2억7천만원씩 총 22억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교육부와 구미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자유학기제 운영, 스포츠클럽 활동, ICT활용 프로그램(스마트교육), 학교기숙사 신축, 통학버스운행 등 새로운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농어촌 거점별 우수 중학교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기본 프로그램으로 자유학기제 운영에 따른 진로탐색여행, 학교 스포츠클럽 프로그램, 1인1악기 교육으로 밴드부와 풍물부, 국악부 등 학교음악동아리, ICT를 활용한 스마트교육 등을 운영하게 된다.
또 생명사랑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에코텃밭교실 운영, 영어 중국어 중점 교육, 스토리 창의 인성 융합 교육으로 교과 넘나들기, 특기적성과 교과심화를 연계한 step-up 징검다리 방과후학교 등의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기숙사 신축과 풍물부 및 밴드부 연습장 리모델링, 전통체험실 리모델링 등의 시설구축과 광역학군제로 구미시내 및 기타 지역학생들을 위한 통학버스를 지원한다.
박기원 교장은 “농어촌지역에서 그동안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에 비해 중학교 육성프로그램이 취약했던 것 같다”며 “우수 중학교 집중 육성으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의 연계가 가능해 도·농간 학력격차 해소로 이농현상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이어“기숙사 또는 통학버스 운행을 통한 도시 유학생 및 지역학생들의 거점 중학교로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여건을 구축할 것이다”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