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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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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화원(원장 박은호)은 17일 이사회와 함께 열린 故 신기도 선생 소장 도서 기증식에서 유가족에게 도서기증기념패를 전달했다.
故 신기도 선생은 구미문화원 前 부원장을 역임했으며 향토사학자로서 구미의 역사와 인물 등에 대한 조사연구를 통해 구미문화에 기친 공이 크다.
기증도서는 향토사학자였던 고인의 면모를 보여주듯이 문집류 181점, 사서(역사책 및 자료집)류 383점, 그 외 연구서 및 자료집 등 153점 등을 포함한 다양한 도서로 잡지류, 교양서, 복사 자료 등을 제외한 700여점을 가려 신기도 문고로 결정하여 구미문화원에서 보존관리하기로 했다.
신기도 문고는 영남의 역사와 문화를 조사 연구한 고인의 이력을 보여주듯이 영남사림파와 영남학파의 문집, 경상북도 및 각 시군의 읍지류를 비롯하여 다양한 역사적인 자료와 역사 연구서 등으로 향토사학자의 필생의 노력과 이력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고서를 비롯한 희귀성이 높은 도서는 크게 없으나 절판, 품절 등으로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도서를 다수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