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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명품문화도시 구미

박용기 기자 / 입력 : 2013년 12월 18일
역사와 문화, 첨단 산업의 공존
ⓒ 경북문화신문

산업화의 역사 속에서 우리나라 경제 발전과 궤를 함께 해온 구미시는 과거의 회색산업도시를 벗어나 한국 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하는 첨단 산업도시로 지속적인 진보와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구미는 역사 문화적 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산업과 경제’라는 시대적인 가치에 가려져 있던 구미만의 역사와 문화가 산업과의 공존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구미 역사 문화의 재탄생

오랜 역사 속에서 다양한 유․무형의 유산을 가지고 있는 구미, 이제 관광자원으로 재탄생을 준비하고 있다.

불교문화를 찬란하게 꽃피웠던 신라, 그 시작은 구미에서 출발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고구려 승려 신분으로 신라에 몰래 숨어 들어와 신라의 땅에 처음으로 도리사라는 사찰을 건립하고 포교 활동을 했던 아도화상. 여전히 그의 흔적과 기운이 느껴지는 도개사등 그 일대 지역은 아도화상이 남기고 간 불교문화를 만날 수 있는 신라불교문화초전지로 새롭게 태어날 채비를 하고 있다.

불교문화 체험관, 불교문화 전시관, 불교문화스토리텔링관 등이 들어서게 될 신라불교문화초전지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구미가 신라시대 불교문화의 출발지였다면, 조선시대 성리학 중흥의 출발지 역시 구미라 할 수 있다.

구미 출신으로, 성리학의 대가로 존경받고 있는 야은 길재 선생의 충절과 학덕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채미정과 이를 품은 금오산은 역사문화디지털센터 설립과 함께 성리학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테마공원으로의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용역 중에 있으며 2016년도 완공 예정이다.

  

 

▶박정희 대통령 기념 사업

우리나라 경제 발전 역사 속에서, 구미는 가난한 나라를 세계 경제 대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해 준 박정희 대통령이 태어난 도시로, 상모동에는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된 박정희 대통령의 생가가 보존되어 있다.

특히 지난 2012년, 박정희 대통령의 일생 및 업적과 함께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역사를 함께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과 함께 아시아 최초 360도 하이퍼 돔 영상관으로 구성된 민족중흥관이 개관해 연일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하여 현재 박정희 대통령 생가 주변 지역을 우리나라 경제 발전 시대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테마공원으로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구미 예술문화의 진화와 발전

구미의 예술문화 역시 양적으로, 질적으로 진화와 발전을 거듭해 나가고 있다.

국내 유수의 음악가들과 함께 클래식 음악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해 준 구미국제음악제, 배우와 관객의 호흡이 주는 연극의 매력을 맛보게 해준 구미아시아연극제, 우수한 독립영화를 소개하여 시민들에게 영화 감상의 스펙트럼을 넓혀 주었던 구미독립영화제 등 규모 있는 예술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또 대한민국정수대전, 명창 박록주 전국국악대전, 구미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등 전국에 있는 많은 예술인들이 실력을 뽐내고, 나아가 우수한 예술인들을 육성․발굴하는 전통과 공신력 있는 전국 규모의 경연대회도 성황리에 개최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시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문화예술을 발전시키고 시민들의 문화 만족도 향상을 위해 연간 100여개 문화예술단체를 지원, 자유로운 활동을 지원하는 등 구미가 더 이상 산업도시로만 머무르지 않고 연중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도시가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강동문화복지회관

 

▶문화예술 복지 실현

구미의 인구는 42만 명에 육박하며 최근 3년간 인구 증가율이 도내 1위로 연간 많은 인구의 유입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 평균연령 34세로 30대 이하가 전체 인구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전국 최고의 젊은 도시로 시민들의 문화의식 수준과 문화활동 참여에 대한 욕구는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구미 강동 지역은 인구 11만 명 이상 거주하는 구미국가공단 1, 2, 3, 4단지 배후지역으로, 지역민들에게 좀 더 나은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강동문화복지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강동문화복지회관은 공연장, 전시실, 생활체육시설, 도서실 등으로 조성되며 2014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진행 중에 있다.

  ▶독립영화제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명품문화도시 구미

구미시는 이렇게 구미가 가진 역사문화 콘텐츠를 재가공하여 개발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구미의 역사는 과거의 것으로 머무르지 않고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와 함께 숨쉬며 또 다른 역사와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 좀 더 많은 시민들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언제나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명품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만족스러운 삶>, <질 높은 삶>을 위한 문화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앞으로도 구미는 시민들이 만족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고 균형을 이루는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로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며 명품도시로의 성장을 계속할 예정이다.

  ▶정수대전




 

 

 



박용기 기자 / 입력 : 2013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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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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