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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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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병원장 이택근)이 보온배식카를 도입해 입원 어른신들에게 매 끼니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12월초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50인분(식판)의 식사를 50℃로 유지할 수 있는 보온배식카 5대를 도입해 병실을 돌며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병원측은 기온이 낮은 겨울에는 주방에서 조리한 음식들이 배식과정에서 쉽게 식을 수 있고 식감도 떨어질 수 있다며 보온배식카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정양순 할머니(75)는 “방금 조리한 것 같은 따뜻한 밥과 국을 먹을 수 있어 식사시간이 즐겁고 소화도 잘되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배식 3시간 전부터 조리준비에 여념이 없다는 이현아(여․32) 영양사는 “어르신들께 식사가 전달되기까지 음식 종류별로 온도를 신경써야 한다”며 “이제는 보온배식카가 있어 조리 순서도 조절해가며 따뜻한 식사로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지난 9월 국내 병원으로는 최초로 전 병상을 천연 라텍스 침구로 교체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택근 병원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병상 생활을 위해 의ㆍ식ㆍ주 복지향상에 초점을 맞춰 왔다”고 설명하고 “계절별 입원복으로 활동의 편리성과 함께 천연 라텍스 침구로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