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북문화신문 |
|
김천시 성의여자고등학교(교장 박세철)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강보영) 제21호 희망나눔 천사 학교로 지정됐다.
23일 성의여자고등학교는 파비아노 교실에서 경북지사와 희망나눔 천사들의 학교 협약식을 통해 80명의 학생들이 매월 정기적인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
또 경북적십자사의 제21호 희망나눔 천사들의 학교로써 명패와 협약서를, 희망나눔 천사로 등록한 80명의 학생들은 후원회원증과 적십자사 후원회원 심볼마크 등을 받았다.
‘희망나눔 천사들의 학교’는 어려운 친구들을 돕고자 하는 학생들이 적십자사에 매월 소액(3,000원 이상)을 기부하는 희망나눔 천사로 등록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의 생계 및 학업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나희정(성의여고 2학년) 학생은 2007년부터 매월 2,000원을 정기후원 하기 시작해 벌써 7년째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학생으로, 초등학교 때 선생님의 권유로 적십자 활동에 기부를 시작했다.
지난 2012년부터는 기부금액을 4,000원으로 기부금을 상향하였고, 금번, 성의여고 천사학교 협약과 더불어 5,000원으로 기부금을 상향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세철 교장은 “성의여고의 교훈인 ‘어느 때든지 어디서든지 양심’을 학생들에게 가르쳐주고 싶어 천사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1901년에 김성학(아릭스) 신부가 성의학교를 창립한 이래 성의여자고등학교는 제2대 교장으로 김수환 신부가 취임하는 등 오랜 기간 동안 사랑과 봉사를 실천해 왔다.
‘희망나눔 천사들의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부내역이 적십자사에 기록·관리됨으로써 취학, 취업 시에 학생의 인성평가에 도움이 된다. 참여학생의 기부금은 연말에 부모님 명의로 소득공제 받으며, 참여한 학교 또한 희망나눔 천사들의 학교 명패 부착을 통해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는 일석삼조의 프로그램이다.
현재 경북의 참여 학생 수는 21개교 1,300여명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