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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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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택시 인신매매설과 철도파업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비상대책회의가 열렸다.
24일 시청 통상협력실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임춘구 시의회 의장, 권오덕 경찰서장, 택시업체 대표, 운수업체 대표, 담당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권오덕 서장은 “최근 구미지역에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경험담을 가장한 택시 인신매매설이 급속도로 유포되어 확인 결과 모 회사 간부가 사내 게시판에 직원들의 주의를 당부하는 내용의 글을 올린 것이 급속도로 확산된 허위사실”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응대 구미역장은 “현재 구미역 직원 중 파업에 동참하고 있는 직원은 3명으로 업무공백이 심한 것은 아니지만 대구로 가는 출근 열차가 운행이 되지 않으면서 정기권 이용객 등 장거리 출퇴근 이용객들의 불편이 있다”며“시외버스 증차 등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택시 업체관계자들은 “택시는 연말 연초에 이용률이 많은데 괴담으로 택시 이용객의 발길이 뚝 끊어졌다”며“안전하다는 사실을 말로만 하지 말고 공무원 출장 시 택시를 이용하는 등 공공기관이 먼저 솔선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택시관계자들과 경찰관계자들은 “택시 블랙박스가 사건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많이 하지만 현재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는 전방만 녹화되어 한계가 있으며 그 용량 또한 작아 4시간여 밖에 저장이 안된다”며“후방 블랙박스 설치와 용량을 늘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남유진 구미시장은 “최근의 사회불안 요인을 잠재울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홍보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각 기관 및 업체의 적극적인 대책을 주문하면서 구미시는 택시 안전이용에 대한 대책으로 택시안심귀가서비스를 내년 1월 중에 시민들이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택시 안심귀가서비스는 NFC(근거리무선통신)를 활용하여 승객이 택시를 탄 시간과 택시정보, 위치를 보호자에게 문자로 전송해 주는 서비스로써 여성, 청소년,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택시를 탈 때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구미시는 택시 안심귀가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체 택시 1,768대에 NFC태그를 내장한 스티커를 부착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철도노조 파업에 따른 대책으로는 비상수송대책종합상황실을 교통행정과에서 파업종료시까지 3개반 11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약목 CY 보유 트랙터 및 구미시 등록 트랙터 보유분으로 대체 수송수단을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승객 증가 현황을 수시로 파악해 운수업체 자체 예비차량 및 계약된 전세버스 투입을 준비 중이다.
남유진 시장은 “택시의 안전뿐만 아니라, 구미시 전역 주요도로에 최첨단 CCTV를 설치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