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구미를 디자인 한다.

박용기 기자 / 입력 : 2013년 12월 26일
2013 공공디자인 평가 최우수상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가 경상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최초로 실시한 2013 공공디자인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가 처음 실시한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 개선의 추진성과, 시범사업 추진성과, 사업추진력, 관심도, 업무능력 등 5개분야 15개 항목을 평가한 것으로 평가심의회의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

구미시는 공공디자인 사업과 디자인 특화, 야간경관 가이드라인 수립과 전문 인력 운영 등 디자인 인프라 구축과 사업내용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경북도내의 공공디자인 분야를 선도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올 한해 구미시가 추진해온 공공디자인 사업의 성과를 살펴보면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문화로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문화로는 구미의 대표적 상가거리였지만 경기침체와 시설 노후화로 그 명성이 퇴색되가고 있을 즈음, 구미시는 이러한 문화로에 아름다운 디자인을 적용하여 거리에 공공성을 불어넣고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디자인거리 조성사업을 계획하여 추진해 왔다.

  ▶공단특화 거리

총 6구간의 사업구간 중 현재 3구간까지 패턴 정비를 완료하였으며 내년 상반기중 나머지 패턴 정비와 시설물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 공단2동 지하보도 디자인 캐노피교체 사업으로 경관개선과 보행안전에 기여했다. 설치한 지 30년이 지나 흉물스럽고 도시경관과 안전을 저해하던 지하보도 캐노피를 자연이미지를 적용한 부드러운 이미지로 디자인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강화유리로 교체했다.

  ▶금오빌딩 디지털 트리

캐노피 교체사업은 공단 특화거리, 공단 옥외광고 시범거리와 함께 순천향주변 세 곳을 잇는 디자인 특화구간으로 회색 공단의 이미지를 친환경 디자인 도시로 탈바꿈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아울러 도시를 품격있게 가꾸어가는 테마사업인 품격있는 도시경관 조성사업은 형곡중앙로 주변 담장, 원평-지산간 고속도로 박스, 도량 송동로 옹벽, 등 사람과 차량의 통행이 많은 지역을 위주로 추진하여 사람의 눈길을 끄는 디자인으로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개선했다.

  

범죄예방디자인 도시경관 조성사업(구평동 별빛공원 주변)은 원룸 등 범죄 취약지역의 옹벽 및 인도에 아름답고 독특한 디자인 개발과 영상기를 설치하여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시선을 유도함으로써 디자인을 통하여 범죄예방과 경관개선 효과까지 노렸다.

구미시는 공공디자인 사업 뿐 아니라 인프라 구축에도 매진했다.

2011년 기본경관계획, 색채 가이드라인, 2012년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에 이어 야간경관의 활용기준을 제시한 야간경관 가이드라인까지 수립함으로써 낮의 경관, 밤의 풍광, 도시의 문화까지 개선하는 도시전반에 걸친 완벽한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갖추게 되었다.

 

야간경과 가이드라인은 그동안 수립된 가이드라인들과 함께 공공사업 발주시 적용하고 자문을 통한 민간건축물에도 적용함으로써 도시전반의 디자인 개선에 가시적 성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각계 각층의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도시디자인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올 한해 159건의 공공 및 민간분야 디자인 자문을 실시했다.

더불어 공공디자인 공모전과 전시회를 개최하여 많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디자인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으로 디자인 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도시 디자인 위원회

한편 구미시는 공공디자인이 도시경쟁력을 좌우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던 2007년도에 경상북도 최초로 디자인 전담부서인 도시디자인과를 신설하고 디자인전문직을 채용하는 등 산업도시의 이미지를 예술과 문화의 디자인도시로 변화시키는데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경상북도 최초로 공공디자인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지만 이것은 공공디자인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며“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공공성에 주목한 다양한 디자인 사업을 추진하여 구미시가 세계속의 디자인 명품도시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형곡 중앙로 담장

 

 



박용기 기자 / 입력 : 2013년 12월 26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답답
주말에  바람도 쐴겸 중앙시장 문화로 한번가려고해도 주차장이없어 너무 불편합니다 대구 서문시장같이 하지는 못하더라 구미시에서 신경을 더  쓰주세요
12/27 00:39   삭제
시민
구미의 관문 구미문화로 멋지게 만들어주세요 청소년들이 갈곳이 없어요 중앙시장과 연계하여  구미의 명동으로!
12/26 23:52   삭제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6.3 지방선거 구미시장·도의원·시의원 선거구별 후보자 득표순위..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 ˝시민 모두의 승리˝..
구미 해평면 낙산리 고분군 야행, 19~21일까지 열려..
안재민 상주시장 당선...‘사람이 모이고, 경제가 살아나는 상주’..
김택동 동구미농협 조합장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 수상..
순천향대 구미병원 최유진 신경과 교수, 세계파킨슨병학회서 파킨슨병 연구 발표..
기고]신분증 준비해 주세요!..
구미대, ‘2026 독서인증 공모전 시상식’ 개최..
자비나눔에너지은행, 취약계층에 냉방물품 지원..
신라불교초전지, 한옥 스몰웨딩 운영..
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오피니언
"신분증 준비해 주세요~.""마스크 좀 내려 .. 
새옹지마(塞翁之馬) : 변방의 늙은이의 말.塞.. 
쇼펜하우어는 지식을 체화시키는 것에 대해 이런.. 
"호국영웅들이 지켜낸 대한민국, 우리가 이어가.. 
여론의 광장
경북도, ‘APEC 2025 열차’ 대구와 함께 달린다..  
˝구미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14만원 환급받으세요˝..  
구미도시공사, 체육본부장 공개모집..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