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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사람의 지혜를 모아 더 큰 이익을 얻는다 '집사광익(集思廣益)'

박용기 기자 / 입력 : 2013년 12월 27일
남유진 구미시장, 2014년 구미시 시정추진방향 <구미공단 제2 도약과 구미 르네상스 원년>
ⓒ 경북문화신문

남유진 구미시장은 27일 오전 11시 30분 구미시청 4층 열린나래에서 시청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2013년 시정성과와 2014년 시정방향에 대해 설명한 남유진 시장은 “민선5기 구미시정을 잘 마무리하고 지금까지 시민들과 함께 이루어온 많은 성과를 바탕으로 인구 50만 시대의 큰 틀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더불어 시민들과 소통하는 가운데 그 역량을 결집하여 집사광익(集思廣益)의 마음가짐으로 중단 없는 더 큰 구미의 르네상스를 향해 시민들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집사광익은 “여러사람의 지혜를 모아 더 큰 이익을 얻는다”라는 뜻으로, 중국 삼국시대 촉(蜀)나라의 제갈량(諸葛亮)이 쓴 글에서 유래됐다.

한편 2013년 구미시는 글로벌 경제위기와 국내 경기침체 속에서도 미래 먹거리 기반을 차근히 마련하고, 시민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정주여건을 조성하며 ‘기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들어 왔다고 밝혔다.

이어 2014년 새해에는 민선5기 동안 시민과 함께 이루어온 많은 결실들을 자양분으로 삼아 민선6기 출범에 따른 미래 구미의 비전과 희망을 제시해야 할 중요한 시점으로 내년에는 가속화되는 인구 증가추세에 대비하여 인구 50만 시대의 큰 밑그림을 그려나가고, 세계경제가 선진국을 중심으로 완만한 성장세을 보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역 경제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도 시정추진방향을 <구미공단 제2 도약과 구미 르네상스 원년>으로 정하고, 미래 성장기반 확충,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조성 ,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14 분야별 주요 역점시책>

 

▶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와 창조경제 선도

5공단, 확장단지 조성 본격화에 따라 미국, 유럽 등 핵심 투자국의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국내 투자유치 설명회, 해외 투자유치단 파견 등을 통해 많은 국내외 기업들을 한발 앞서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휴먼ICT 중소기업 창조생태계 기반구축과 창조 ICT융합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중심으로 하는 한국형 실리콘밸리인 K-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을 박근혜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창조경제를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구)금오공대 금오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대형 국책사업 추진과 기업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경쟁거점으로 육성하고, IT, 디스플레이 중심에서 전자의료기기, 3D, 신재생에너지, 부품소재 등으로 산업 다각화를 모색하며 이에 수반되는 R&D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국방벤처센터 운영, 산학 협력사업 등을 통해 지역의 산업과 연계한 기술 기반을 고도화하고,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현장 맞춤형 중소벤처기업 육성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 시민 중심의 안전도시․환경도시 기반 구축

구미시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안전도시 인프라를 개선해 나가는데 주력하고 있다.

각종 범죄 및 교통사고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도심 전역에 방범용 CCTV를 획기적으로 확충하고, 통합관제센터와 시청내 재난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시민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 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안전도시 만들기 기본조사 용역을 실시해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안전도시 공인 기반을 마련하고,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 디자인 조성사업과 근거리 무선통신기술을 이용한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제공으로 여성,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도심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무엇보다도 안전문화운동 구미시협의회 출범을 계기로 범시민 안전문화운동을 확산해 나가고, 환경오염사고 민관 합동방제단 운영을 통해 대형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확산 방지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 대규모의 낙동강 둔치를 활용한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오토캠핑장 등의 조성계획을 수립해 올해 마련한 낙동강 구미 7경 6락 리버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나씩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구미천과 금오천을 물 순환형 하천으로 복원하고, 낙동강 승마길, 지산샛강 생태습지,하천생태 관광탐방로를 조성해 낙동강변과 연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힉이다.

현재 추진 중인 문화로 디자인거리 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낙동강변로 및 구미대교 일원에 물과 빛이 흐르는 강변거리 경관 조성으로 아름답고 특색 있는 도시 분위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시민들의 품으로 다시 돌아온 금오산 정상은 주변의 자연환경을 복원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이와 함께 내년초 대구경북권 유일의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을 개관해 녹색생활실천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조성한다.

특히, 세계 최초로 도입하여 올해 시범 운행한 무선충전 전기버스는 추가 도입하여 상용화에 노력하고, 구미권 시내버스 광역환승제 확대와 공단 순환버스 운영을 통해 시민 중심의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맞춤형 도심 교통체계를 구축한다.

 

▶ 자긍심 높은 문화체육도시 도약

역사문화디지털센터, 신라불교문화초전지, 낙동강 신나루 문화벨트 조성 등을 통해 지역 역사문화의 정체성을 계승해 나가고, 구미시립박물관 조성계획을 수립해 흩어진 지역의 역사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추모관을 시작으로 박정희대통령 생가 주변 공원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을 조기에 착공하여 2015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구미 국제음악제, 아시아연극제, 독립영화제 등 명품 공연을 통해 시민과 함께 하는 생활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스토리텔링 발굴 등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상스포츠 체험교실 운영 등 레저 스포츠를 활성화하고, 취약지역에는 생활체육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하여 시민 건강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 수준 높은 교육환경 조성과 글로벌 인재 육성

내년부터 서울 구미학숙을 개관해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지역대학교 향토생활관 지원을 확대하여 학부모와 우수인재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 계획이다.

초․중학교 무상급식은 동지역 최저생계비 190% 이하 가정까지 확대하여 지원하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여 단체급식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도 노력한다.

더불어 다목적 강당 및 급식소 건립 지원 등 교육환경 개선과 명문고 및 특성화고교 중점 육성 등을 통해 정부의 고교 다양화 정책에 부합해 나가며, 첨단 IT도시에 걸맞게 스마트교육 시범학교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공교육 활성화에도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다가올 100세 시대에 대비하여 평생교육과정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도서관 확충과 한책 하나구미 운동 확대 등을 통해 인문학 도시의 명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더불어 행복한 복지공동체 조성

오아시스 하우스 사업과 권역별 이동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등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보육시설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여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따라 여성발전기금 지원 확대, 여성취업서비스 강화 등 가족친화 사회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청소년수련시설 특화시설 추가 건립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창의적 체험학습공간을 확충한다.

더불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중심으로 다문화가정과 외국인근로자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고, 저상버스 도입 확대와 장애인체육관 본격 운영을 통해 장애인들의 활동을 도울 계획이다.

특히, 옥성면 농소2리로 확정된 시립화장장은 내년에 착공하여 조기에 완공하고, 공설숭조당 2관도 추가 건립하여 시민들의 불편 해소에 노력해 나간다.

내년에도 일자리 2만개를 목표로 청년, 기혼여성, 저소득 계층의 안정적이고 생산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확대 등을 통해 서민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 경쟁력 있는 농업, 살고 싶은 농촌 건설

가속화되는 농촌인구 고령화와 FTA에 대응하기 위해 정예 농업인 육성,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지원 등을 통해 농․축․수산업 생산기반을 확충해 나가고, 선산읍․고아읍 소재지 정비 , 농촌마을 종합개발, 참 살기 좋은 행복마을 조성 사업 등을 통해 농촌 정주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농촌지역과 시내를 잇는 국도대체 우회도로 조기 건설로 도농간 연결망을 구축해 나가고, 교리2지구 및 거의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시외곽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 확대를 통해 공단 배후 정주여건을 개선해 도시와 농촌의 계획적 발전을 이끈다.

또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설립과 고아 제2 농공단지 조성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여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과 주민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산동참생태숲, 산림복합체험단지, 자생식물단지 등과 연계하여 그 중심에 산림에코센터를 조성하고, 관내 아름다운 옛 숲길을「도보 여행길」로 발굴하여 사람들이 찾아오는 산림 생태체험공간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 정부3.0으로 소통과 협력의 선진행정 구현

시민들과의 접점에서는 퇴근길 대화, 민생현장 투어 등을 통해 소통행정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고, 정부3.0 체감과제 발굴, 주민참여제 운영 등 투명한 행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정을 펼쳐나가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 행정정보 공동이용 확대, 부동산 종합공부 통합 제공 등으로 시민 중심의 민원처리를 확대하고,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 시행, 찾아가는 바로처리 운영으로 대시민 행정서비스를 강화한다.

특히 내년 한해는 제16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회의,2014 대한민국 건축사 대회 등 대규모 국제․전국 단위 행사를 유치하여 개최함으로써 글로벌 도시 구미의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기 기자 / 입력 : 2013년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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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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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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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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