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북문화신문 |
|
푸른하늘항공(대표 류재문) 비행클럽은 5일 선산읍 원리 감천 하천부지에 서 회원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갑오년(甲午年) 새해를 맞아 안전 비행을 기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은 10대의 경량비행기 앞에 시루떡과 과일을 차려놓고 지난 한 해 동안의 안전비행에 대한 감사와 새해 안전비행을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건전한 레져활동을 하기로 결의했다.
푸른하늘 비행클럽 회장을 맡고 있는 이동식 회장은 “2014년 더욱 안전한 비행을 위하여 사전 점검과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손수 조립 제작한 경량비행기 8대와 최근 신규로 제작한 비행기 앞에선 류재문 대표는 “올 한해도 안전운행을 도모해 지역주민으로부터 더욱 사랑받고 구미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항공전문 기업이 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안전비행 기원 행사에 이어 회원들은 여러 대의 경량비행기를 나눠 타고 영덕까지 새해 첫 비행을 다녀왔다.
푸른하늘항공 류 대표는 지금까지 10대의 경량항공기를 제작해 공급했다. 항공기는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에서 부품을 들여와 직접 제작했다. 엔진은 단발 100마력으로 강력하며 시속 150~200㎞로 5~6시간을 비행할 수 있다. 또 낙동강 지류 둔치에 600m 길이의 잔디밭 활주로와 10여대의 비행기를 확보하고 조종사 연수와 자격 실기시험까지 겸하고 있다.
류재문 대표는 특히 첨단 제조기업 집적지인 구미에 레저항공산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모임을 리더하고 있다.
구미지역 경량항공기 관련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레저항공산업 기술사랑방을 이끌며 지난해 경남 사천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항공기 부품 전문업체인 샘코(SAMCO)를 방문하는 등 광역교류회를 통해 국내 최대의 IT산업 집적지로서 항공과 밀접한 관련성을 맺고 있는 전자, 정밀기기, 금형, 기계 등 다양한 구미지역 산업의 활성화에 앞장서왔다.
또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와 구미기업주치의센터를 비롯한 항공관련 학계와 업계, 항공전문가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레저항공산업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경량항공기 분야 기업의 역할과 항공부품소재산업으로의 사업전환 등에 대한 집중 논의를 통해 민간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과 단계적 부품 국산화 등의 활동을 수행해왔다.
류재문 대표는 “구미에는 경비행기 관련 산업의 육성을 위해 필수적인 전자산업과 자동차산업관련 기업이 밀집해 있고 IT산업 비중이 높아 항공산업 육성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지자체의 열정적인 항공산업 개발의지와 항공 관련 대학교의 기술개발 능력 및 전문 인력양성 기반 등의 장점이 많아 경북지역의 경항공기 관련 산업 거점 지역으로 성장 가능이 매우 크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