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북문화신문 |
|
대한불교 천태종 금룡사는 2014년 새해 첫 날 금룡사 법당에서 불기 2558 갑오년 1월 1일 정기법회를 봉행했다.
정기법회는 금룡사 이보광 주지스님, 진주 월경사 정명구 주지스님, 이기웅 금룡사 신도회장, 손홍섭 구미시의회 부의장, 이재웅 전 경주부시장, 김석호 경일대학교 산업 경영대학원 전 명예원장 , 백승해 형곡2동장, 신도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종수 총무부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
| ▶육법공양 |
이어 불교에서 대표적인 공양물 여섯 가지를 부처님 전에 올리는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불. 법. 승 삼보에 귀의하는 삼귀의례, 찬불가, 반야심경 독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봉독, 나라와 안녕을 기원하는 국운융창 기원, 개회사, 설법, 음성공양, 인사말, 3층 법당 불사 원만 성취 기원 관음정진과 권축공원과 모든 보살에 공통적인 서원을 담은 사홍서원으로 진행됐다.
금룡사는 특히 새해 첫 정기법회 이후 이어진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성금 일백만원을 형곡2동 주민센터에 전달하며 어려운 주위 사람들을 보살피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새해 첫날 실천하기도 했다.
 |
| ▶이기웅 금룡사 신도회장 |
이기웅 신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4 갑오년 청마의 해 시작을 금룡사 법당에서 신도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며 오늘의 이 마음, 이 기운으로 위풍당당하게 새해를 맞이하자”며“올해 3층 법당이 건립 완공단계에 있는 등 올해는 법당에 여러 가지 공사들이 계획 되어 있으며 이러한 과정들을 통해 금룡사가 청마와 같이 구미시에 위풍당당하게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
| ▶월경사 정명구 주지 스님 |
이어 진주 월경사 정명구 주지스님은 법문을 통해 “모든 것은 마음이 중요하다. 법회를 하는 것도 수행을 통해 세상만사 모두 내 마음먹기 달려있다는 개달음을 얻기 위한 것”이라며“내 마음이 마음인데 내 마음이 정직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우면 위기감을 느낄 수 없듯이 모든 것은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에는 새로운 마음으로 목표를 설정해 꾸준히 지속적으로 자기임무와 소임에 매진해야 하며 그 또한 광명이 된다”는 정명구 스님은 “고통, 괴로움 등 힘든 모든 것은 모든 자신이 정해놓은 잣대로 그것을 넘어서는 것이 곧 부처”라며“자신이 정해놓은 잣대에 얽매이지 말고 집착을 버려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기도를 많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 ▶이보광 주지스님 |
마지막으로 금룡사 이보광 주지스님은 “새해 첫 날 차가운 날씨와 일출 구경의 유혹을 넘어 금룡사 정기법회 많이 참석해 준 신도들에게 감사하다”며“새해 첫 날 신도 임원들과 금룡사 뒷산 문필봉에 올라 일출을 보고 난 후 산에 오른 100여분과 함께 떡국을 함께 했는데 그 광경이 너무 장관으로 2014년 문필봉에서 일출을 보고 금룡사 도량에서 부처님께 참배하고 마음을 닦는 좋은 문화가 생길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말했다.
 |
| ▶2014년 임원진 임명 |
이보광 주지스님은 이어 “후회하고 나면 돌이 킬 수 없다. 새해 첫 법회를 통해 정말 뭔가 하나라도 받아가려는 마음으로, 나를 한 번 되돌아보고 내 존재가 무엇인가 한번 되짚어본다면 나중에 후회되는 일이 없을 것”이라며“일년 동안 무엇을 해야 하며 지난 한해 내 자신을 돌아보는 인생, 그런 실행을 담가가는 법회가 되었으면 한다”는 말로 신도들에게 새해 첫 인사를 전했다.
구미시 형곡동 566번지 금오산 줄기의 분지에 자리 잡은 금룡사는 천태종의 중창조인 상월 원각 대조사님의 유지를 받들어 제2대 종정이셨던 대충대종사가 직접 현재 자리를 낙점하고 사찰명을 금룡사로 명명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천태종의 3대지표인 애국불교, 생활불교, 대중불교를 근간으로 승속일체 주경야선의 정신으로 재가신도들이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밤에는 스님들과 함께 수행 정진하는 기도 도량 으로 24시간 법당을 개방하고 있다.
 |
| ▶지난해 부처님 오신날 법당 모습 |
금룡사는 특히 보광 주지스님이 천태종 제16대 사회부장이라는 중책에 보임됐으며, 3년 임기의 신도 회장을 3번연임 하며 3층 법당 증축 불사, 금룡사 신도 확대 등 내. 외형적 발전을 크게 이끌어온 이기웅 신도회장이 대한불교 천태종 종 의회 의원직에 임명되는 등 구미불교를 넘어 우리나라 천태종에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기웅 신도회장이 보임된 종 의회는 국회 역할로 천태종은 다른 종단과는 달리 스님 19명, 신도 11명으로 구성된 승속일체의 종 의회가 본산의 입법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금룡사 또한 신도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