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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지지도 55.1%, 국정 운영 평가 “매우 못함” 늘어

온라인 뉴스부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13일
정당지지도 새누리당 45.8%, ‘안철수 신당’ 26.2%, 민주당 12.4%
ⓒ 경북문화신문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평가가 오차범위 내에서 다소 떨어졌다. 박근혜 대통령의 소통 방식에 대해서는 ‘실망’ 의견이 ‘만족’ 의견 보다 역시 오차범위 내에서 다소 높았다.

가칭 ‘안철수 신당’을 포함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새누리당이 40%대 중반을 계속 유지하는 가운데 안철수 신당은 20% 중반에서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10%대 초반의 지지율에 머무는 추이를 나타내고 있다.

 

[대통령 국정운영 및 소통방식 평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는 지난 1월 10일 전국 성인남녀 1,068명을 대상으로 정례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조사 및 정당 지지도 조사를 진행했다. 정례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조사에서 55.1%가 ‘잘함’(대체로 잘함 34.6%, 매우 잘함 20.5%), 41.3%가 ‘못함’(매우 못함 25.2%, 대체로 못함 16.1%)이라고 응답했다. ‘잘 모름’은 3.6%였다.

 

이는 지난해 11월 28일 직전 조사와 비교할 때 ‘잘함’은 0.7% 포인트 떨어지고 ‘못함’은 3.9% 포인트 올라간 결과다. 특히 ‘매우 못함’ 응답률은 4.1% 포인트 오르며 ‘못함’ 응답률 상승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이번 조사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소통 방식에 대한 평가’를 물었다. 그 결과 36.1%가 ‘실망스럽다’, 33.6%가 ‘만족스럽다’, 28.3%가 ‘보통이다’라고 응답했다. ‘잘 모름’은 2.0%였다.

 

□ ‘실망’ 응답은 전라권 (51.1%)과 서울권(40.0%), 30대(56.7%)와 20대(47.2%), 학생(58.7%)과 사무/관리직(52.6%)에서 ‘만족’은 경북권(50.0%)과 경남권(45.6%), 60대 이상(53.1%)과 50대(41.9%), 농/축/수산업(48.1%)과 전업주부(46.3%)에서 응답률이 높았다.

 

정당지지도별로는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가 ‘만족 60.7%>보통 35.3%>실망 2.9%’, 민주당 지지 응답자는 ‘실망 74.2%>보통 19.0%>만족 5.7%’ 순이었다.

 

[정당지지도]

 

정당지지도 조사는 현재 활동 중인 정당과 창당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가칭 ‘안철수 신당’을 포함한 정당 지지도 조사를 함께 실시했다.

 

현재 활동 중인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새누리당 49.1%, 민주당 19.9%, 정의당 3.3%, 통합진보당 2.6% 등의 응답률이 나왔다. 기타 정당은 5.4%, 지지정당 없음은 19.7%였다.

 

안철수 신당을 포함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새누리당 45.8%, 안철수 신당 26.2%, 민주당 12.4%, 정의당 1.8%, 통합진보당 1.7% 등이었다. 기타 정당은 1.0%, 지지정당 없음은 11.1%였다.

 

이전 조사 결과와 비교할 때 안철수 신당은 창당 선언 이후 민주당 지지율을 2배가량 뛰어 넘는 지지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활동 중인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자 중 새누리당을 지지한다고 응답자가 안철수 신당 포함 조사에서 안 신당을 지지한 비율은 6.2%였던 반면 지지정당이 없다고 밝힌 무당층은 47.2%, 민주당 지지 응답자 34.6%가 안철수 신당을 지지하겠다고 밝혀 현 야당 지지 성향 응답자와 무당층이 안철수 신당의 주요 지지 기반인 것을 알 수 있다.

 

안철수 신당 지지 응답자들은 전라권(44.0%)과 경기권(29.1%), 20대(34.9%)와 40대(33.3%), 사무/관리직(39.8%)과 학생(34.8%)에서 많았다. 지지 응답이 낮은 지역/연령대/직업군은 경남권(14.3%)과 60대 이상(13.9%), 농/축/수산업(12.0%) 등이었다.

 

조사를 진행한 모노리서치의 이재환 선임연구원은 “신년 기자회견 등의 호재도 있었지만 회견 형식에 대한 문제제기, 소통 논란 지속, 민영화 등 핵심 정책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이어지며 긍정평가의 반등을 이뤄내진 못했다”며 “지난해 말부터 정부여당에 대한 평가는 다소 악화되거나 정체됐고, 그 반사 이익 또는 대안은 ‘안철수 신당’으로 몰리는 반면이 제1야당 민주당은 존재감을 회복하지 못하는 국면”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1월 10일 저녁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68명을 대상으로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IVR(ARS)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성별, 연령별,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했다. 응답률은 6.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99%p이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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