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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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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천에 주소를 둔 언론은 한결같이 ‘김천시는 중앙단위로 8건, 도 단위 24건’의 상을 수상한 모범 지자체이며, 시장 개인적으로도 ‘중앙단위 36건, 도 단위 등 101건에 총 50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자치단체장으로서의 자질과 역량, 그리고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고 첫 면의 머리기사를 체웁니다.(물론 시청의 보도의뢰 내용을 토씨하나 바꾸지 않고 충실한 처럼 열심히 지면의 첫 머리를 채우고 있습니다)
이렇듯 훌륭한 도시, 바람직한 단체장이 있는데 근간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일련의 소식들은 그 빼어난 업적과는 달리 우리들을 매우 우울하게 합니다. 더구나 그 내용이 정론직필이라는 이름을 머리에 붙여놓고 있는 소위 언론단체라는 신문이나 인터넷을 통하여는 어디하나에도 나온 적이 없어(몇몇 뉴스에 잠깐 한 가지 사안이 언급되었다고는 하는 데 구체적인 내용은 알 수가 없답니다) 답답합니다. 더구나 해당사안을 시에 관련 부서 담당자에 물으면 변명이 아니면서도 일반적인 수준을 상회하는 가십(gossip)거리나 고발자의 일부 인사에 대한 공격성 발언이라고 해명하는 데는 더 이상 추궁할 내용도 대답할 근거도 없습니다.
들은 이야기입니다만 모 복지재단과 직결되는 노인 요양기관에서 없는 사람을 있다하는 방식으로 국고를 부정으로 수급하여 1억에 가까운 돈을 과징금과 지정취소(이 명령은 4개월 후 이면 다시 신청하면 되는 것으로 김천시의 부정에 대한 의지를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척도가 될 것입니다)를 받았다고 합니다. 대표님은 이 지역에서 사회복지를 강의하는 대학교수님이고……. 그러면서도 지역의 인사와 이야기를 나눌 때면 김천시와 건강관리공단의 업적으로 인한 발견이라고 하지만 이전에 이일을 처음 제보한 사람과 대표자의 개인적 감정(?)이 원인이라는 물 타기 식의 사족을 붙이는 설명입니다.
또 하나 대부분 자치단체가 지역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자원봉사센터가 문제점이 많다고 하여 김천의 경우는 자체 사단법인 화하고 오랫동안 공무원을 한 분을 소장으로 맡겨 자랑할 만한 일을 하고 있다고 떠 벌렸습니다.
최근 비정규직 직원에 대한 인사문제와 더불어 소장의 행위에 대한 일련의 사회고발은 자원봉사에 대한 선한 마음 자체를 부질없는 짓으로 만드는 망측한 일이 벌어졌는데도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혹 문제제기의 대상에 대한 징계와 중간 책임자의 문책으로 지나갈지 답답합니다. 고발한 사람의 성격적 결함, 일에 대한 문제점, 제기의 방식에서 본질을 덮어두고는 나타난 결과에 대해서만 이러쿵저러쿵합니다.
몇 달 전인가요 장애인들의 재활을 위한 시설이라며 이름도 종교적인 의미를 담뿍 담은 기관이 그 장애인들에게 지불해야 할 돈과 정부 지원 금액(합해서 6억 ?)을 빼내어 자기재산으로 만든 기막힌 일들도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일련의 복지문제에 대한 부정과 비리, 정부 돈에 대한 무책임 등은 반드시 법적인 중벌을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복지관련 행위의 법의 약점을 이용하여 사기, 편취, 도용 등의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고, 그것도 복지와 관련된 사람 일부만 아는 일들이 되어가고 잇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지역에서 좋은 일을 하는 선한 사람이니 유명인사인 것이 이 지역의 오늘입니다.
특히 사회복지라는 정책 특성상 복지단체가 친 정부적임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만 대통령과 같은 당적을 가진 사람이고, 일이 있을 때 앞장섰으며, 지역유지이기에, 가진 얕은 지식으로 도둑질(?)해도 전문가이기에 소리 소문 없이 흐지부지 되는 듯 한 모습은 분명 잘못된 일 일 것입니다.
따라서 분명하게 시정의 책임자는 일벌백계로 다스리고 언론은 이를 널리 알게 하여 잘못을 자기편이라 비호하는 공사구별 없는 철부지 장난에서 우리지역의 언론은 깨어나야 할 것입니다.
김천시민들에게 묻습니다.
지방정부에서 잘 했다고 뽐내면서 상금으로 몇 억 원을 받았다고는 모든 언론은 떠들어대지만 같은 액수의 국민의 돈이 사회 복지 시설을 한다는 사람, 사회 복지학를 가르친다는 사람, 사회복지 공무원을 다년간 수행했던 사람들의 손에 의해 기다렸다는 듯이 줄줄 새나가지만 그것을 안타깝게 질책하는 언론이 없는 김천이 건강한 도시입니까?
우리김천 사람 80%가 넘게 지지한 정당, 선출한 대통령이 지키지도 못할 약속들을 주저리주저리 늘어놓고는 그 어느 것 하나도 바로 지키지 못하는 (아니 안하는) 현실(경제민주화폐기, 화합파기, 복지공약 수정 파기, 그러다가 2014.1.14. 이제 정치적인 약속 즉 기초 자치단체 무공천 공약마저 그 정당의 대표가 포기를 선언했습니다)에서도 지지율이 70%에 미치는 수준이라는 것은 거짓과 참을 구별조차 하지 못하는, 그렇기 때문에 아는 지식을 통하여 국가의 돈을 훔쳐도 잘못을 사과하지 않는, 잘못조차 지적하는 일에 인색한 도덕적인 장애를 가진 분들이 사는 지방이라는 말인지요? (2014.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