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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수필 18>김천시의원님 안녕들 하십니까?

김영민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19일
김영민(김천지사연(준) 대표, 전 김천YMCA사무총장)
ⓒ 경북문화신문

 

하수상한 세월에 김천시의원님들 안녕하십니까?

김천시의회 의정지기단장의 일을 벗고 난 후 김천시 의회 홈페이지에 시의원님들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것도, 시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대해 이의를 다는 일도 없어 ‘속이 다 시원하다’하신다기에 부족한 사람에 대한 과분한 칭찬인 듯도 하고.......

 

그리 많은 경험은 아니라하더라도 김천시의회에 대한 김천시 언론의 비호나 김천시민들의 감싸기는 넘치는 구석이 많았음을 여러 번 느꼈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일련의 내용들에서 이런 이야기를 더욱 받침할 사안들이 있고 또 그것을 지적하면 김천시의원님들은 과연 안녕하실지 싶어 우선 인사말부터 건네는 것입니다.

 

김천시의회 홈페이지에는 의회소식 창이 있고 그중에 제일 앞에 의정활동이라는 표가 있어 매주 의회 사무국에서 의원들의 의정활동의 일정을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구체적인 의회 활동을 시민들에게 알려주면서 시민들의 의회 참여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는 난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의정활동이라는 일정표에 의원들의 의정활동과는 무관한, 또 지난해는 볼 수 없었던 내용들이 줄줄이 나열되어있는 것을 봅니다. 웃기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의장의 개인적인 해외관광연수(여행?)에 장소, 귀국일자까지 나타나있는가 하면 모 의원의 장남 결혼식이 며칠 몇 시에 어디에 있다는 것 까지 나옵니다.

 

김천시의원들의 시의회 사유화에 대한 무지(?)나 무례가 도를 넘는 듯 합니다만 그것을 부채질하는 사무국의 일정게시(물론 사무국장의 재가를 받은 것이겠지요만)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있습니다. 국민들 전체의 돈으로 만든 공적인 창이 개인의 여행(글에는 개인 연수라고 나옵니다)이나 아들의 결혼식을 사무국에서 게시한 의정활동으로 나타내는 것은 김천시 의회의 철저한 시민무시의 결과로 보입니다.

 

또 하나 그 계절은 다가온 모양입니다.

의회가 열리는 날이던 아니던 간에 그렇게 와글대던 의회가 이제 쥐죽은 듯 조용합니다. 듣기는 이야기로는 국회의원 의정보고회에 같이 따라다니는 일부터 새로운 얼굴이 나타나는 데는 직접 대면하는 일 밖에 없다는 것인지 모두가 지역에 얼굴 내밀기에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다시말해서 4년이면 돌아오는 ‘선거권자들에게 친절하기’ ‘업적 자랑하기’ ‘유명인사와의 친밀도 과시하기’를 통하여 4년 내내 코빼기조차 내밀지 않다가 이제 급히 돌아다니면서 부지런히 악수를 청하는 모습에 할아버지도, 할머니도 한결같이 하십니다. "야이~야 그라는 기이~ 아이다”

 

근간에 들어 출마가 예상되고, 당선을 바라보던 지자체장들의 불출마 선언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개인적인 유 불리에 대한 판단도 있지만 일에 대한 적임자로써의 역할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면에서 김천시의원님께 문의 드립니다.

 

자신의 영업을 늘이기 위한 방책으로 밖에 볼수 없는 일을 하고,

자신의 개인적인 일을 의정활동이라 윤색하면서,

모든 사람이 금기시하는 음주운전, 폭력 등의 전과를 ‘피치 못할....’이라는 말로 어물쩍 넘기보다는 김천시의정 발전을 위해 ‘불출마’라는 신선함을 던지는 것은 어떻습니까?

 

그것이 정말 김천 의정의 발전이고 개인에게는 안녕이라는 생각이 들수록 말입니다.



김영민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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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의정활동 알림난이 개인의 청첩장으로 ..... 김천시의회 나쁘다
01/20 11:03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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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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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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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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