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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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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에서 의대 다음으로 성적이 높다는 생명과학부에 기회균형선발전형으로 당당히 합격한 전소연(19세· 현일고3)양은 어릴 적부터 과학을 좋아했다. 고교생활 동안 과학과 관련된 동아리활동이나 캠프, 과학영재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과학 중에서도 생명과학에 특히 관심을 가지게 됐다. 그는“생명과학 연구원이 돼 과학을 통해 남들에게 뭔가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자연계열 전교 2등이었던 소연 양은 학교수업을 바탕으로 예습과 복습 등 자기주도적 학습을 해왔다. 사교육 한번 받지 않고 성적을 올렸다는 여느 서울대 수석합격생들의 조언처럼 정말 사교육 한번 하지 않고 성적을 올렸다. 그는“굳이 사교육을 하지 않고도 학교 수업만으로 충분했다”고 말한다. 기숙사 생활과 상위학생의 특별 프로그램, 맞춤형진학지도 등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100% 활용했기 때문. 특히 소연 양은 기숙사 생활로 시간 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었고 질문예약제를 통해 1:1 선생님의 지도를 받은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한다. 이외에도 학교의 과학관련 캠프 추천도 진로를 구체화하는데 한몫했다.
석적의 장곡중학교를 졸업한 소연 양은 비평준화 지역인 구미에서 고등학교 선택 시 고민을 많이 했다. 처음엔 학교를 낮춰 내신에 유리한 조건으로 갈까도 생각했다. 그러나 결국 대입성적과 수업분위기, 학습 환경을 고려해 학교를 선택했다. 이 선택에 대해 조금의 후회도 없단다. 후배들에게도 “내신도 중요하지만 학교의 프로그램이나 학습 분위기 등도 중요하다”며 “자신의 학습스타일, 성향 등을 고려해 선택하라”고 조언했다.
앞으로의 대학생활이 기대반 두려움반이라는 소연 양은 “지금까지 지방에서 우물안 개구리였을 수도 있어 걱정이 앞서지만 종합대학의 장점을 살려 저학년 때는 생물, 물리, 화학 등 기본기를 다지면서 광범위한 과학지식을 섭렵하고 고학년때부터는 생물과학이라는 전문지식을 익히는데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