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도의회·시의회

구미도의원 선거> 6개 선거구 13명 거론, 4개 선거구 경선 불가피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12일
6.4 지방선거 누가 뛰고 있나
ⓒ 경북문화신문

 

지방 선거를 70여일 앞둔 가운데 구미지역 선거 정국은 아직 정중동이다. 하지만 커튼을 열어젖히면 막 뒤에서는 열전에 뛰어들 후보군들이 샅바준비에 여념이 없다.

역사는 밤에 이뤄진다. 그 중심에 ‘정치는 생물 이다’는 대명제가 놓여 있다. 변화무쌍한 것이 정치인 것이다.

구미지역 정가에도 자고나면 변화가 감지된다. 19대 총선을 거치면서 심학봉 국회의원을 당선시키는데 크게 기여한 박수봉 전 경북도 교육의원과 최윤희 전 도의원이 불출마 결심과 함께 백의 종군을 선언했다. 고뇌에 찬 결단이었다. 씹으면 씹을수록 뱉기 힘든 생선의 입맛 같은 것이 정치세계인 점을 감안하면 이들 인사의 결단에 대해서는 후한 점수를 내려도 무방할 듯 싶다.

이들 두 인사가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구미갑구 3개의 도의원 선거구도는 정형화된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반면 정중동으로 가던 구미을구 3개의 도의원 선거구는 박상우, 이홍희 전 구미시청 국장이 출마를 선언하면서 정형화되어 온 틀이 깨졌다.

이러한 상황에 비추어 구미갑을구 일부지역 도의원 선거구에서는 경선이 불가피해 보인다. 새누리당 도당은 현재 공천관리 위원회 구성을 진행 중에 있다. 위원회가 구성되면 여론조사 경선, 국민경선, 당원 경선등 3가지의 방식 중 하나를 택하게 된다.

하지만 심의과정에서 범죄이력 등을 이유로 심사에서 배제되는 사례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구미갑을구 6개의 선거구의 선거 지형은 어떤 모습을 그려내고 있을까.

▶제1선거구 (선주원남동, 도량동)

재선을 겨냥하고 있는 이태식 경북도의회 의원과 이정대 민주평통자문위원이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했다. 박태환 경북도 교육의원은 무소속으로 본선에 나선다는 결심을 굳혔다. 새누리당 공천 후보와 박태환 의원의 본선 경쟁이 불가피해 졌다.

3월초까지 심학봉 국회의원 선대위원장을 지낸 박수봉 전 교육의원이 막판까지 출정을 놓고 고민을 거듭했으나, 심학봉의원 재선과 구미갑 지역 정치 화합을 명분으로 내걸고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의원의 불출마 이후 강희락 전 경상북도 학교 운영위원장 협의회장 역시 출마를 놓고 고민을 했으나 이번 지방선거에 나서지 않기로 결심을 굳혔다.

김낙관 한국도덕성 협회 경북회장 역시 고민을 거듭한 끝에 불출마 결심을 굳혔다.

▶제2선거구 (형곡1▪2동, 송정동, 원평1▪2동, 지산동)

3선을 겨냥하고 있는 윤창욱 도의원이 유일하게 공천을 신청했다. 무경선 공천 후보가 될 것이 확실시 된다. 도의원 출마를 놓고 고민해 온 권재욱 구미시 유치원 연합회장이 시의원출마로 유턴하면서 무경선 구도로 가닥이 잡혔다.

하지만 심규인 예비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심한 상태여서 본선 경쟁이 불가피해 보인다.

▶제3선거구 (상모사곡동, 임오동, 공단 1▪2동, 비산동, 신평1▪2동,광평동)

재선을 겨냥하고 있는 구자근 도의원과 임경만 전 시의원이 공천을 신청했다. 심학봉 국회의원을 당선시키는데 기여한 최윤희 전 도의원은 고민 끝에 불출마 결심을 굳혔다. 훌륭한 여성 후배들에게 정치입성의 길을 터주고 정치세계에서 백의 종군하면서 동시에 강단에서 제자 양성에 올인하겠다는 이유를 명분으로 달았다.

▶제4선거구 (인동동, 진미동)

재선을 겨냥하고 있는 장영석 도의원과 박상우 전 구미시청 국장이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하면서 경선구도가 불가피해졌다. 김영택 전 도의원 역시 출마를 저울질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명함을 내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다 김봉권 효성 노사협의회 대표가 도의원과 시의원 출마를 놓고 고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공천을 놓고 고민하겠다는 김 대표는 여의치 않을 경우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도 불사한다는 입장이다.

▶제5선거구 (양포동, 산동면, 장천면, 해평면, 도개면)

재선을 겨냥하고 있는 변우정 도의원과 이홍희 전 구미시청 국장이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했다.

▶제6선거구 (고아읍, 선산읍, 무을면, 옥성면)

재선을 겨냥하고 있는 김봉교 도의원이 단독으로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해 무경선 공천 후보가 될 것이 확실시 된다. 여기에다 본선에서도 거론되는 후보가 없어 단독 후보로 선거에 나설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12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시, 방치된 빈집이 시민주차장으로 탈바꿈..
상주시, 경북 최초 ‘정원박람회’ 연다...내년 10월 예정..
김천시, 김천상무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않기로 결정..
김천시의회,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반대` 공식 입장..
인사]구미시..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20)]구미 금리단길..
김천시의회, 올해 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박상수의 고사성어]백년하청(百年河淸)..
경북도, 외국인 학위과정 49.1% 증가...전국 평균 2배..
구미시, `휴머노이드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어스름 내린 아파트 1층 현관을 나선다. 불 .. 
<작업노트>구미 금리단길은 젊은 감성의 미식과.. 
백년하청(百年河淸) : 일백 백, 해 년, 물.. 
구미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