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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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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초등학교(교장 서정인) 학부모 대표들이 중심이 된 민간 감리단이 지난 19일 선산초등학교를 방문해 128억의 예산 투입으로 5월 하순 준공 예정인 학교 개축과 관련해 설계도면 및 관련 서류와 동일 시공 여부, 공사의 안전관리 등에 대한 활발한 민간 감리 활동을 펼쳤다.
이 날 양진오 선산초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5명의 학교운영위원들과 4명의 학부모 대표들 및 학교 관계자, 교육청 관계자들이 개축 교사를 약 2시간이 넘는 긴 시간에 걸쳐 꼼꼼하게 둘러보며 교실과 복도의 시공 관리 및 자재 품질에 대해서 질문하거나 공사 관계자에게 보완 사항을 지적했다.
학부모 대표들은 “화장실의 배수구가 막힐 가능성을 대비해 배수관 속을 청소해 달라”, "천정 부분의 마무리를 깔끔하게 처리해달라“, ”미닫이 창문의 간격을 조절해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 ”중앙 현관 천정의 배색을 바꿔달라“ 등 많은 주문과 지적을 했다.
이에 시공사 측은 학교 개축이 완료되기 전에 보완 공사를 하겠다는 답변을 했다.
선산초 이시백 교감(교장 직무대리)은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명문 학교로서 학부모 및 동창, 학생들의 자긍심을 반영해 미래지향적인 교육 공간 구성을 위한 선산교육 공동체의 민간 감리단 활동 내용이 매우 돋보인다”며 “이는 현 정부가 추진하는 정부3.0의 민간 활용 활성화 사례를 보여 주는 것이다”며 감리단의 활동을 칭찬했다.
최영부 행정지원과장(구미교육지원청) 또한 “반부패와 청렴대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민간 감리단 활동에 바쁜 시간을 쪼개 참여해 살뜰한 확인과 지적을 해 준 학부모 덕택으로 지역 중심 학교로 거듭나는 멋진 학교 개축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