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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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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고등학교(교장 서종식)의 체험형 수학여행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미고는 작년에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수학여행을 실시했다. 사후 평가를 통해 지난 20일 운영위원회에 보고서를 제출해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작년과 같은 방법으로 수학여행(8월19일~21일)을 실시한다.
구미고의 수학여행은 대규모 대중 관광 형식의 획일적인 기존 수학여행을 지양한다. 다양성이 존중되는 소규모 체험형 대안 관광 형식의 수학여행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즉 기존의 수학여행은 학생이 수학여행의 주체가 아닌 객체로서 단순 관람 형식으로 진행된데 반해, 교실이 없고 교과서가 없는 길 위에서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직접 몸으로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것이다.
우선 6~8명 단위의 팀을 구성해 수학여행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수학여행 계획 단계에서 외국인 영어 인터뷰 등 학생들이 해결해야 할 미션을 부여하고, 포털 사이트에 개설한 카페에 미션 수행 결과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의 문제 해결력과 창의성, 자기 주도적인 능력과 협동심을 배양했다.
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도시, 수도 서울을 수학여행 지역으로 선정해, 학생들 스스로 인터넷과 문헌, 지도 등을 통해 서울의 지리적‧역사적‧문화적‧정치적‧경제적 가치를 발견하고 그 의미를 탐색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우리 생활의 주요 무대인 서울과 도시가 주는 참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민주 시민으로서의 역량과 자질을 함양하고, 나아가 세계화 시대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서 필요한 능력을 함양할 수 있었다.
작년에 수학여행을 다녀온 학생들은 대부분“스스로 여행 계획을 수립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직접 체험한 수학여행이 힘들었지만, ‘놀기’ 위한 여행이 아니라 ‘깨우치는’ 여행이 되었다는 점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었던 기회가 됐다”고 호응했다.
온 지면에 선거로 난잡한 소식중에 청량한 소식에 흐뭇한 마음이 드네요..동문 선배로써 자아(自我)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여행(旅行)을 통해 각각 상이(相異)한 문화 체험을 하므로 공동체 중요함을 얻는게 얼마 큰 경험인지 알 수있을것 같군요..멋진 수학여행이네요!!
03/29 10:36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