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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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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장 선거가 예측 불허의 상황으로 가고 있다.
당초 새누리당 구미시장 공천을 신청한 인사는 남유진 시장, 김용창 구미상의 회장, 이재웅 경상북도 지사 비서실장, 채동익 전 구미시청 국장 등이었다.
경북도 공천관리위원회는 4일 경선 후보 압축, 방식 등과 관련된 회의를 앞두고 각 시군에 후보간의 합의된 경선 방식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시의 경우 100% 여론조사 방식, 체육관 경선 50%- 여론조사 경선 50% 등 두가지 방식의 의견을 제시했고, 결국 체육관 경선 50%, 여론조사 경선 50% 방식에 무게를 두는 쪽으로 경선 방식이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재웅 전 경상북도 지사 비서실장은 제시한 경선방식에 의미가 없다고 판단하고, 새누리당을 탈당한 후 무소속 후보로 본선에 종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처럼 경선과 본선이 과열 양상으로 번지면서 구미 정국은 혼미 속으로 빠져들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일부 후보 측이 항간에 나돌고 있는 각종 의혹 설과 관련 진위를 파악 한후, 이를 시민에게 알리는 과정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심판을 받겠다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성명서 전문>
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새누리당 후보 경선과 관련하여
구미시장선거에서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고자 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오랜 공직생활을 하면서 고향 구미에서 또 경북도청과 영천, 경주에서 부시장을 하면서 개인의 명예를 얻기 보다는 시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 했습니다.
또 나름대로 당당하고 정직하고 깨끗하게 살아왔다고 감히 말씀 드립니다.
적어도 구미시장은 기본적으로 도덕성과 청렴성을 갖춘 후보만이 시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시민들로부터 바꾸어야 한다는 교체지수가 매우 높습니다.
특히, 정부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73개 시 중 전국 꼴찌를 했으면서도 지금도 명함 뒷면에는 국가청렴위원회 홍보협력국장이라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일어난 산동지역의 불산사고는 다섯 분의 고귀한 생명을 앗아 갔고,
또, 구미의 모든 행사가 취소가 되고 연일 전국 방송과 신문의 톱뉴스로 보도되는 큰 불행한 사건이었습니다.
심지어 박근혜대통령 후보자를 비롯해 대통령 후보자 모두가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남유진 구미시장은 골프 연습장에 골프를 치러가는 사람이었습니다,
또, 재정자립도가 가장 높은 구미는 부채 1,700억원이 되었고, 이자만 연 60억원 되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이러한데도 남유진 구미시장은 자기 반성은 커녕 또 다시 시민이 반대하는 명분 없는 3선 도전과 이를 간과하는 새누리당의 후보 경선에 참여해서는
안된다는 시민들의 거센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저는 다수 시민의 소중한 의견이 무시되고,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되고 있는 여론조사에 의한 후보 선출이라는 일련의 과정을 지켜보면서 이러다가는 또다시 시민이 반대하는 후보에게 3선의 빌미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과 위기감이 시민들 사이에 고조되고 있는 작금의 상황에서,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경선을 포기하고, 시민 여러분의 직접투표를 통해 당당하게 심판을 받기로 결심했습니다.
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아시다시피 구미가 많이 어렵습니다. 공단을 조성한지도 벌써 40년이 지났습니다.
박근혜정부의 국정철학인 창조경제를 통해 정말로 구미를 바꾸고 발전시키고 싶습니다.
저는 고향 구미를 사랑합니다. 구미의 선비정신을 공직생활의 근간으로 청렴하게 올바르게 그리고 열정적으로 일해 왔던 저 이재웅, 이제 42만 시민 여러분의 이름으로 당당하게 출마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이름으로 공천 받아서, 시민 여러분의 힘으로 당당하게 승리할 수 있도록 정말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구미는 시민이 현명한 도시입니다 저는 수준 높은 우리 구미시민을 믿습니다.
시민 위에 군림하지 않는 시민이 시장이 되는 구미를 만들기 위해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 4. 4
구미시장 예비후보 이 재 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