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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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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0명을 선출하는 구미시의원 선거에는 50여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풀뿌리지방자치 시대의 상징인 기초의원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은 남다르다.
힘들 때마다 등을 기댈수 있고,억울하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마치 가족처럼 힘이 되어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잘못된 시각을 갖는 경우도 없지 않다. 공리보다는 사리, 진정한 봉사보다는 소위 ‘폼을 잡기 위해 출마를 한다’는 것이 단적인 예이다. 하지만 이 경우는 극히 일부에 해당되는 사례일 뿐이다.
소선거구제에서 중선거구제로 선거구가 광역화된 현 선거구도하에서 시의원들의 주머니는 가볍고 어깨는 무거워질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공직선거법이 허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매일 날아드는 축조의금, 각종 단체의 행사 때마다 음료수 값이라도 내놓아야 한다는 지역 여론 앞에서 이들 시의원들의 재정부담은 이만저만한 골칫거리가 아니다.
유급제가 도입되기는 했지만 말이 유급제일 뿐이다. 수당을 받던 무급제 당시가 더 좋았다는 얘기들이 시의원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
일부 비 상식적인 주민들이 ‘유급제 이기 때문에 더 많은 부담을 해야 한다’는 논리로 접근하면서 압박을 해 오기 때문이다.
이처럼 얻는 것보다 잃은 것이 많은 세계 속에서 정치 지망생들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의회에 입성하려는 것은 소신론이 힘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1991년부터 2014년 현재까지 (1대- 6대) 의정단상을 거쳐 갔거나 거치고 있는 시의원들은 170여명에 이른다. 이들 중 중복된 재선이상의 의원들을 제외해도 구미 의정사에 이름을 새긴 의정선량들은 대략 100명 선에 이른다.
이들은 가파른 능선 벼랑을 타오르는 듯한 정치의 격변기 속에서 지역사회에 나름대로 소신을 바쳐 일했다. 들어오는 돈(의정수당, 의정비)이 봄날 눈 녹듯 사라지는 재정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이들 의정선량들은 가계를 축내면서까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헌신을 했다.
결국 이들은 구미 역사의 한줄을 쓰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의정활동의 꽃 중의 꽃은 바로 시정질문이었다. 시정질문 당시 집행부의 답변 자체가 검토나 적극 검토 등으로 일관되면서 흐지부지한 면이 대부분이었지만, 자신의 요구를 끝까지 관철한 의원들도 적지 않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역대 의원들 중 값진 성과물을 낸 의원들을 소개하기로 한다. 출마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단, 6월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인사들 중에도 소신 의정을 펼친 이가 없지 않다.이들 의원들의 경우 선거 운동 기간 중이라는 점을 감안, 이니셜을 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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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옥배 |
▶백옥배 전 의원
- 부읍장, 부면장제 도입
현재 선산읍을 비롯한 8개 읍면에는 부읍장, 부면장 직제가 있고, 고아읍에는 주민생활 과장 직제가 있다.이 직제는 백옥배 전의원의 노력에 힘입어 탄생했다.
지난 2004년 10월 14일 백 전의원은 ‘인구 3만 이상 읍에 대한 과장제 설치 계획’의 시정질문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등에 관한 규정에 의하면 인구 3만 이상 읍에 대하여는 6급 과장제도를 둘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다고 밝히면서, 고아읍에 과장직제를 두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백전의원은 경상북도 내 타 자치단체의 경우 포항, 경주, 경산, 칠곡 등 4개 시·군의 3만 이상 읍에는 6급 과장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구미시의 경우 고아읍이 이런 조건을 갖추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시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 결국 성사시켰다.
▲ 김모 전의원 (재선)
-보릿고개 체험장
2009년 3월말부터 구미시는 박대통령 생가가 있는 상모동 186번지 앞에 보릿고개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보리밥과 묵, 보리떡, 찌짐 등 보릿고개 시대의 음식을 나눠먹으면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조상들의 어려웠던 시대를 체험하기 위한 취지다. 이 체험장 역시 시의원의 노력에 힘입어 성사됐다.
지난 2002년 9월 26일 김 모 전의원은 ‘ 보릿고개 세트장 설치에 대하여’라는 시정질문을 통해 처절한 보리고개를 극복했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리기 위해 박대통령 기념관 옆에 보리고개에 대한 세트장을 만들어 과거의 역사를 상기시킬 필요가 있다며, 세트장 설치를 요구했다. 김 전의원은 이를 통해 쌀·보리 소비를 촉진시킨다면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우리 구미의 도농통합 취지에도 맞는다는 방법까지 설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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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대홍 |
▲ 강대홍 전의원
-수우 지역 시민 공원 조성 최초 요구
고아읍 괴평리와 지산동에 걸쳐 있는 수우지역은 지난 2007년 김상조 현 의원이 시정질문에 대해 남유진 시장이 수우지역에 축구장 열 개정도는 들어설 체육시설과 시민편의 시설을 만들겠다고 답변하면서 이슈로 등장했다. 이후 수우지역은 민선신화를 쓸 화제의 현장으로까지 부각됐고, 현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수우지역의 오늘이 있기까지에는 의원들이 시정질문이 주효했다. 지난 1998년 3월 27일 강대홍 전 의원은 최초로 ‘수우지역 시민공원 조성용의’에 대한 시정질문을 했고, 3년 후인 2001년 11월 21일 강 전의원은 또 수우지역에 대한 시민공원 조성 용의를 재차 질문했다.
2001년 수우지역에 대한 시민공원 조성 용의에 대해 당시 천동성 당시 건설도시국장은 적극 검토 답변을 했고, 이 자리에는 남유진 시장의 부시장 자격으로 자리를 함께하고 있었다.
▶강대홍 전의원
- 봉곡, 선산 도서관 건립
봉곡도서관 및 선산 도서관 건립은 구미경실련과 강대홍 전의원이 처음 거론했다. 구미경실련이 봉곡 어린이 도서관 건립을 위한 청원 운동을 할 즈음 강 전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봉곡동 토지 구획 정리지구 인근에 도서관 건립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의향을 물었고, 당시 남유진 부시장은 충분한 검토를 하겠다고 답변, 성사됐다. 그러나 도량동 출신 이용수 전의원이 도서관을 도량동에 유치하려는 뜻을 밝히면서 다소 논란이 일기도 했으나 결국 도서관은 지금의 세양 청마루 앞에 터를 잡았다. 선산 도서관 건립도 이러한 상황 전개에 힘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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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호 |
▶조용호 전 의원
- 박정희 체육관 명칭 개정
박정희 체육관은 준공 당시만 해도 명칭이 구미 체육관이었다. 그러나 이 또한 시정질문을 통해 박정희 체육관으로 명칭이 변경되는 과정을 거쳤다.
2001년 11월 21일 조용호 전의원은 ‘ 박정희 체육관 명칭에 대하여’라는 시정질문을 통해 구미체육관 명칭을 박정희 체육관으로 개칭할 것을 촉구했다.
조 전의원은 개칭 이유에 대해 국내외적으로 볼 때 특정 도로의 명칭이나 예술회관, 체육관 등 위대한 업적을 남긴 유명인사의 명칭을 따서 부르게 하고 있다며, 국내에는 서울에 세종대왕의 이름을 딴 세종문화회관이 있고, 천안에는 유관순 열사의 이름을 딴 5천482석 규모의 유관순 체육관, 유관순 열사가 만세를 불렀던 장소인 천안시 병천면에는 아우내 장터의 이름을 딴 1천석 규모의 아우내 체육관이 있다고 밝혔다. 또 황영조 체육관, 김진호 궁도장 등도 있다고도 부연하면서 명분을 쌓았고, 결국 성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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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태호 |
▲ 육태호 전의원
- 버스 환승센터 도내 최초 도입
2008년 10월부터 구미시는 버스 환승센터를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 또한 전직 의원들의 시정질문을 통한 집요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지난 2001년 11월 22일 육태호 전의원은 ‘ 환승센터 도입에 대하여’라는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으므로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시내버스 환승센터 운영이 조기에 도입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당시 집행부는 검토의견을 냈고, 그로부터 7년이 흐른 후 성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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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용기 |
▲ 곽용기 전의원
- 노인 종합 복지회관 건립
-자연보호 표적비 건립
지난 2005년도 건립된 구미시 원남동의 어르신의 전당인 노인 종합복지회관 역시 전직의원들의 노력에 의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001년 6월 14일 곽용기 전의원은 ‘노인 종합 복지관 건립에 대하여’라는 시정질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노동과 사회건설에 대한 기여를 보상하는 사회이어야만 진정한 복지국가라는 생각이 든다며, 지방자치단체로서 구미시가 최초로 노인종합복지회관을 건립해 노인들의 취미활동과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당시 답변에 나선 당시 남유진 부시장은 적극 검토의견을 냈고, 결국 성사됐다.
금오산 잔디광장에 설치되어 있는 자연보호 발상지 표석 역시 곽 전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얻은 수확이었다.
1995년 11월 10일 곽 전의원은 또 ‘ 자연보호 표적비 건립에 대하여’라는 시정질문을 통해 우리나라 자연보호의 발생지는 금오산이라고 생각한다며, 당시 이 고장 출신 고 박정희 대통령이 금오산에 오셨다가 마구 버려진 쓰레기와 깨진 병등을 줍는 것이 발단이 되어 자연보호가 사회적인 문제로 제기되었고,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민간단체인 자연보호위원회가 구성돼 1978년 10월 5일 자연보호헌장이 발표된 만큼 자연보호 표적비를 금오산에 설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후 금오산 잔디광장에 설치된 자연보호 표적비는 또 하나의 명물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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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수 |
▲ 이용수 전의원
- 구미천 생태하천 조성
구미경실련의 노력에 힘입어 구체적인 가닥이 잡혀갈 무렵인 2000년 11월 22일 이용수 전의원은 ‘구미천을 생태계 하천으로 보호하자’는 시정질문을 통해 적당한 보에 하천물을 관리해서 구미시민 모두가 스케이트를 타는 그런 장으로 만들면 정말 구미천이야말로 낭만과 추억과 희망이 함께 하는 천이 될 것이라며, 생태계 하천 조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당시 천동성 건설도시국장은 용역이 완료된 만큼 내년부터는 적극적으로 개발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답변을 했다. 이후 구미천은 생태계 하천으로 조성이 되었고, 올들어서는 생태계 조성구간을 봉곡천까지 연장하는 제2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유지수를 끌어들여 일년 내내 물이 흐르는 천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이를 추진하고 있을 정도로 이 사업은 성과를 거뒀다.
▶임모 전의원
- 역사 박물관 건립 최초 요구
지난 2008년 행정사무 감사 당시의 의원들은 구미 소유의 역사유물들이 타 지역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는 만큼 역사 박물관 건립이 시급하다고 요구했다. 특히 2009년 9월, 대한민국 새마을 박람회 구미 개최를 앞두고 의원들은 역사박물관이 부재한 구미시가 한심스럽다는 표현까지 사용했다.
역사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은 지난 1999년 6월 4일 임 모 전의원에 의해 처음 제기됐다.임 전의원은 ‘구미 역사박물관 건립에 대하여’라는 시정질문을 통해 “시장님께서는 여러 차례 구미역사박물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고, 기본계획수립에 대한 용역의뢰까지 하여 계획수립은 마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데 현재 역사박물관 건립이 늦어지는 이유는 무엇이냐”고 따졌다.
이에 대해 당시 윤영섭 기획실장은 “ 생곡리, 화조리, 원리, 해평면 등으로 해서 장소를 물색해 봤지만, 여건에 맞지도 않고 또 대부분 사유지라서 토지매입에 어려움이 있다. 앞으로 국도비등 지원을 받고 시재정이 좋아지면 확보를 해서 반드시 건립되도록 하겠다”고 답변을 했다. 하지만 그로부터 15년이 2003년 말, 구미시가 용역비를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지만 의회가 이를 부결했다. 안타까운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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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종석 |
▲ 윤종석 전의원
- 금오산 진입로 흙길 인도 조성
지금의 금오산 진입로에는 흙길인 인도가 설치돼 있다. 하지만 예전 이곳에는 흙길이 없었다. 지난 1998년 12월 19일 윤종석 전의원은 ‘금오산도립공원 진입로의 인도설치에 관하여’라는 시정질문을 통해 불안요소로 남아 있었던 것 중의 하나가 진입로의 협소로 보행자와 이동차량간의 교통안전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신설 저수지 아래의 주차장에서부터 놀이공원까지의 진입로는 왕복 2차선으로 이곳에는 차도만 있을 뿐 보행자를 위한 인도는 없는 만큼 인도를 개설하라고 요구했다.
이후 이곳에는 흙길인 인도가 설치되어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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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명수 |
▲ 강명수 전의원
- 구미시 주차시설 관리 공단 설립 최초 제안
지금의 구미시설공단은 1997년 4월9일 조례제정 당시만 해도 구미시 주차시설 관리공단이었다. 주차시설 관리공단 설립은 전적으로 구미시의회 의원들의 노력에 힘입은 역작이었다.
지난 1996년 3월 26일 강명수 전의원은 ‘주차장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대하여’라는 시정질문을 통해 의회차원에서 처음으로 공식화시켰고, 결국 성사됐다.
▶연 모 전의원
- 구미시 주차시설 관리공단 설립 완료
1998년 11월 5일 연 모 전의원은 “주차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대하여‘라는 시정질문을 통해 주차시설 관리공단을 서둘러 설립하라고 요구했다.
당시 시는 '96년3월5일 주차시설관리공단설립 시안을 교통행정과에서 시정발전기획단으로 이관, 공단설립준비전담요원까지 배치했다. 그로부터 1년 뒤인 '97년3월28일 제24회 임시회에서 공단설치조례를 의결했고, '97년4월19일 조례를 공포했다. 그러나 조례공포후 1년 6개월이 지났지만 공단설립은 흐지부지 되고 있었다.
이후 연 전의원의 시정질문에 힘입어 공단 설립은 탄력을 받았다. 특히 연 전의원은 원예공사, 농산물 도매시장 건립 당시에도 빚더미로 출발한 공사의 앞날이 불투명하다며, 이를 적극 반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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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근 |
▲ 이수근 전의원
- 충혼탑 통합 운영
지난 1995년 1월1일 도농 통합이 됐지만, 충혼탑은 비봉산과 진미동 두군데로 나뉘어 있어 현충일마다 두군데서 기념식을 하는 어이없는 일이 발생했다. 이를 통합한 것도 바로 의원들의 노력에 의해서였다.
지난 1997년 12월 23일 이수근 전의원은 “ 충혼탑 통합운영에 대하여‘라는 시정질문을 통해 ”'95년1월1일 시군통합으로 선산군과 구미시가 하나의 구미시로 통합을 하였지만 충혼탑은 이원화 되어 있다“며 통합을 요구했다.
이후 충혼탑은 비봉산으로 통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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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봉 |
▲ 박수봉 전의원
- 시립공원 묘지 조성
옥성면에 가면 납골당과 시립공원 묘지가 있다. 그러나 이곳에 이러한 장례시설이 들어서기까지는 많은 진통을 겪어야 했다. 혐오시설과 관련된 발언만 해도 민원으로부터 지탄을 받던 지난 1996년 12월 20일 박수봉 전의원이 시립공원 문제를 처음 들고 나왔다.
박 전의원은 이날 시정질문을 통해 “ 도.농 통합 이후 열악한 구미시 재정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경영행정의 일환으로 시립공원 묘지를 조성할 의향을 밝히라”며 “매년 서울 여의도의 2배만한 신림면적이 묘지 조성으로 훼손이 되고 있다. 사실 우리 구미지역만 하더라도 1년에 묘지조성으로 훼손되고 있는 산림면적은 엄청나다고 생각한다”며 “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차원에서라도 이 묘지제도 정책의 개선문제는 이 시대의 시급한 과제인 만큼 서둘러 시립공원 묘지를 조성하라”고 요구했고, 결국 성사됐다.
박 전의원은 이후 의정동우회 회장을 맡으면서 시립 화장장 설치에도 올인, 이를 성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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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호 |
▲ 허호 전의원
- 미군기지 시민의 품으로 최초 발언
금오산 정상에 있는 미군기지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어야 한다고 처음 요구한 것도 의정단상에서였다.
1993년 10월 28일 허호 전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 미군기지를 반환받아 시민의 성산으로서 금오산의 정기를 되살리고 우리 시민들이 스스로가 가꾸고 보호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며 “ 만일 기지를 반환받을 수 없다고 한다면 시가 도 및 중앙에 적극적인 건의를 통해 기존의 방송국 송신탑과 고압철탑 및 이번에 새로이 설치된 이동통신의 중계탑 등 설치물만이라도 다른 곳으로 이전하든가 철거를 하여 금오산의 자연경관을 복원함으로서 주민의 아픈 정서를 무마시켜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00년 들어 지역언론이 금오산 정상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자는 내용의 기사를 대서득필 한 후 구미경실련이 가세함으로서 요원할 것 같던 금오산 정상 반환은 결국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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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원 |
▲ 이규원 전의원
- 구미지역 공원 명칭 부여 계기 마련
- 원예공사 적자 운영 최초 지적
2008년 구미시는 구미지역 각종 공원 명칭과 관련 시민 공모를 통해 공원마다 각각의 이름을 명명했다.
이 또한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힘입은 결과였다. 1999년 12월22일 이규원 전의원은 “어린이공원, 근린공원 공원명칭에 관하여‘라는 시정질문을 통해 44개의 공원들이 자기 이름이 없어 7통공원 앞에 있으면 7통공원, 8통공원 앞에 있으면 8통공원으로 부르고 있는 실정이라며,27개 읍면동 지역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향토성, 지역성을 기초로 한 소공원에 주민 자율적으로 예쁘고 아름다운 공원명을 지으라고 요구했다. 결국 성사됐다.
또 5대의회들어 최대의 쟁점사항인 구미원예수출공사의 흑자운영에 대한 대책마련 역시 의정단상에서 처음으로 제기됐다.
이규원 전의원은 지난 2000년 11월 22일 “ 원예공사 흑자경영방안에 대하여 ”라는 시정질문을 통해 “살아남기 위한 유일한 돌파구는 살을 깎는 아픔으로 철저하게 구조조정을 하는 등 자구노력 없이는 급변하는 국제환경의 꽃시장을 개척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 능동적 경영전략과 정보기반 구축을 통한 특단의 경영개선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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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화 |
▲ 정재화 전의원
- 구미시 대표축제 만들자, 최초 요구
내실 있는 대표 축제는 구미시의 요원한 과제이다. 처음으로 이를 거론한 이가 바로 정재화 전의원이었다. 정 전의원은 지난 2002년 11월 20일 시정질문을 통해 “ 시민운동장에서 스포츠 및 시민화합행사를 통해 전체시민을 화합의 장으로 이끌고 금오산과 박정희 체육관에서는 공단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상설전시관을 설치 전시하되 축제기간 중에는 기업과 근로자가함께 참가해 홍보하는 날로 정하고 판매와 홍보를 유도한다면 전국에서 관심을 갖는 축제가 되리라고 생각한다”며 대안까지 제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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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창오 |
▲ 마창오 전의원
- 구미 보건소 건립
지금의 구미보건소는 준공이 우려될 정도로 복합적인 요인들이 작용하면서 말썽을 일으켰다. 지난 1998년 12월 19일 마창오 전의원은 ‘구미시 보건센터 설치계획에 대하여“라는 시정질문을 통해 ”건립 중에 있는 구미시보건의료센타 건립계획이 당초 금년말까지 준공계획으로 추진하였는데 추진이 늦어지고 있다“며 집행부를 집중 추궁해, 준공시기를 앞당기기도 했다.
이처럼 역대 구미시의회 의원들은 때때로 지방의회의 무용론이라는 비판을 감수하면서 나름대로의 역할을 통해 구미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박모 전의원
- 원예 공사 T/F 팀 구성 계기 마련
지난 2000년 11월 22일 “ 원예공사 흑자경영방안에 대해”라는 시정질문이 있은 후에도 시는 구조조정 등 흑자 경영 방안 마련에 손을 놓고 있었다.
그러나 5대 당시 박 모 전의원은 임기 4년 내내 원예공사의 흑자 방안 마련에 올인했다. 이 결과 T/F 팀이 구성됐고, 구조 조정과 함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연료대책은 물론 구미시설공단과 흡수 통합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구 전 시의원, 임 모 현의원
- 동 취약지역▪농촌 지역 도시가스 공급
구모 전의원은 5대의회 당시 도시가스가 공급되고 있지 않은 동 취약지역에 도시 가스 공급 관련 시설비를 지원하도록 하는 조례안을 제정하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결국 성사시켰다.
이어 임 모 현의원은 5대 후반기 당시, 시정질문을 통해 선산읍과 고아읍 등 농촌지역에 시 재정 지원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구했고, 이를 성사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