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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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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밤에 이뤄진다. 그 중심에 생물인 정치 세계가 있다.
지방 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생물인 정치가 요동을 치고 있다. 마치 변덕스러운 초봄의 날씨와도 같다. 지방 선거의 승패는 전략에 달려 있다. 표심의 관심을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끌어들이느냐는 전략은 후보들의 핵심 부품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전략에 앞서 후보의 자질은 그 선거 그 자체다.
후보의 자질 검증은 선거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거쳐야 할 기본적 루트다. 때문에 자질이 부족한 일부 후보는 그 부족분을 메꾸기 위해 암암리에 표심 매수라는 불법전략을 도입시킨다. 이 과정에서는 후보자들의 자질이 문제가 된다. 항간에 나돌고 있는 금품 수수설, 확인안된 무형체이지만,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지 않는 법이다. 유권자 모두가 클린 선거 감시단이 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구미 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 경북도당은 시장, 광역 및 기초의원 공천을 위한 경선 일정을 잠정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잠정안은 11일 오전 열리는 새누리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잠정안에 따르면 후보 압축 선거구로 분류된 구미시장 후보 경선은 후보 압축을 위한 여론조사를 통해 경선 본선 진출 후보를 확정한 후 4월 22일 당원 50%, 여론조사 50%의 룰을 적용해 후보를 확정하기로 했다. 여론조사는 17일부터 18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된다.
당초 구미시장 공천 신청자는 남유진 현시장, 김용창 구미상의회장, 이재웅 전 경상북도 지사 비서실장, 채동익 전 구미시청 경제통상국장이었다. 하지만 이 재웅 후보는 최근 공천 신청을 철회했다. ‘시민이 시장이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 후보는 시민으로부터 심판을 받겠다면서 무소속 후보로의 본선 종주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측은 새누리당 후보 대 무소속 후보 양상으로 전개될 본선과 관련 최근 예비 후보 등록을 한 김석호 후보와의 단일화 관심과 관련, 게의치 않고 오로지 시민 속으로만 걸어갈 뿐이라는 입장이다.
도의원과 시의원은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후보를 확정하기로 했다.경선은 22-25일간 중 시차를 달리해서 여론 조사에 들어간다.
갑을 선거구에 걸쳐 6명의 후보를 공천하는 구미도의원의 경우 2선거구 윤창욱, 6선거구 김봉교 후보가 이미 단수로 공천을 신청해 이미 후보로 확정됐다. 나머지 4 선거구는 여론조사 방식의 경선룰을 적용해 후보를 확정하게 된다.
8개 선거구에서 20명을 선출하는 시의원 선거에는 50명 출마 예상자 중 34명이 새누리당에 공천을 신청했다. 22-25일간 여론조사를 마치면 늦어도 26-28일 중 후보를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례 대표는 지역구 후보 공천을 마무리한 25일 이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