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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 화재현장 방문-김관용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영양고추유통공사 화재현장을 방문해 권영택 영양군수(사진 왼쪽)로부터 화재현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영양 화재현장을 방문해 화재로 인한 고추 수매 및 판매에 차질이 없도록 응급조치가 시급하다고 지적하는 등 선거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전날 발생한 영양고추유통공사 화재현장을 찾아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이 같이 말하면서 군민들을 위로했다.
설립 8년째를 맞은 영양고추유통공사는 지역 특산품인 고추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매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에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지방공기업이다. 이에 따라 이번 화재로 인해 현지인들의 걱정이 많은 실정이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에게 “얘기치 않게 이런 일이 닥쳐서 걱정이 많다”고 위로하고, “빠른 시일 내에 복구가 이루어져 군민들이 걱정하시는 올 고추 계약재배와 수매 및 판매 등에 어려움이 없도록 응급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화재진압을 위해 애를 쓴 소방관계자들에게도 “고생했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지난 12일 오전 4시40분께 영양군 일월면 가곡리 소재 영양고추유통공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3시간 만에 진화됐으며, 이 불로 인해 공장 건물 660㎡와 고추건조기, 고추를 담는 1㎡ 규격용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억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전날인 12일에는 도내 민생투어의 일환으로 죽령을 방문해 도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산림은 더 이상 바라보고만 있는 존재가 아니라 소득을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소중한 자산이다”고 강조하면서, 잘 가꾸어진 숲과 임산물을 충북 등 타 시도와 함께 생태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죽령은 충청북도와 중앙을 연결하는 길목 중 하나로 지역민들의 행복을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경제 요충지”라고 전하면서, “충북 등 타 시도와의 협력을 통해 백두대간 비즈니스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한지협 경북협의회 이상우 연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