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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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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구미시장 후보가 기자회견을 가진 직후인 21일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가 2012년 불산사고 당시 사고 희생자의 장례식이 있기 전날 오후 구미시내 모 골프연습장에서 골프를 쳤다는 의혹을 밝히라고 주장했다.
선대위는 지난 4월 4일 선거 사무소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2012년 불산 사고 발생 후 5명의 사망자에 대한 장례식이 있기 전날 남유진 시장이 구미시내 모 골프연습장에서 골프를 쳤다는 구미지역 A인터넷 언론 보도를 인용, 보도가 사실이라면 남유진 후보의 부도덕성을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보도의 사실 여부에 대해 남 후보가 스스로가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 했었다“고 밝혔다.
선대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재웅 후보에 대해 지난 4월 29일 상대후보 비방이라는 요지의 출석 요구서를 구미경찰서(지능1팀)로부터 받았으며, 5월 7일 10시경 구미경찰서 지능1팀에 출석한 이 후보는 남유진 후보가 조사 의뢰한 상대후보 비방과 관련 2014년 1월 13일자 구미지역 A인터넷 언론의 보도내용을 인용했다는 점을 거듭 확인했다"고 상기했다.
선대위 관계자는 특히, 5월 12일과 14일, 경찰 조사와 관련 남유진 후보와 구미경찰서장에게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밝히고 "선거운동 기간 중 특정 후보에게만 출석을 요구하고 조사를 진행한다면 이에 대한 시민적 의혹은 더욱 증폭될 수밖에 없다"며 "이재웅 후보의 진실 요구를 네거티브로 변질시키고 있는 상황에서 문제 제기 후보 및 관련자 모두에 대한 조사를 거듭 촉구하는 바이며, 만일 답변이 없을 경우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심각한 이미지 실추가 우려되는 만큼 본인의 명예회복을 위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후보 선대위는 특히 "구미시장 후보로서 선거운동 중임을 감안할 때, 심각한 이미지 실추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불산 사고 희생자의 장례식 전날 남 후보가 연습장에서 골프를 쳤다는 의혹이 상대후보 비방이라며, 사실 확인을 위해 본인에게 출석과 조사를 요구했다면 남 후보의 문제 제기가 거짓에서 비롯된 것인지 사실에 기초한 것인지를 확인하고 조사해야 할 책임 또한 구미경찰서에 있으며, 남 후보 또한 공인으로서 사실 관계를 구미시민 앞에 솔직히 밝혀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한편, 이 후보 선대위는 "남 후보에게는 14일까지 사실 관계를 밝히라고 요구했으나 현재까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남유진 구미시장 후보 선대위 측은 새누리당 경선 당시부터 지금까지도 네거티브 보다는 아름답고 조용한 선거 운동 분위기 속에서 정책 대결을 하자는 것이 일관된 입장이라며, 네거티브에 일일이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기자 회견장에서 기자들은 누구 말이 옳은지 진실을 말해 달라며, 증거를 갖고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이 재웅 시장 후보는 “경찰에서 조사를 해 보면 알게 아니냐”고 밝혔다.
또 경찰 수사는 고발에 의한 것이 아니라 인지에 의한 것이 아니냐, 세월호와 연결하려는 선거 전략이 아니냐고 묻자, 이 후보는 명백히 시장 후보인데도 불구하고 경찰 조사를 받았기 때문에 남 후보도 조사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