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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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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일을 2일 남겨놓은 2일 새벽시간, 구미시 선주원남동 도량2동 4거리에는 2명의 도의원 후보 진영 운동원들이 총 집결한 가운데 선거운동에 올인하고 있었다.
또 도량 5주공 입구에서는 도의원 모 후보가 인도상에 깔판을 깔아놓은 채 큰절을 통한 선거운동을 하고 있었다.
이 뿐이 아니었다. 지산 사거리에는 시의원 모 후보가 교통섬에서 외롭게 선거운동을 하고있었고, 도량1동 사거리에서는 2명의 후보들이 부인과 함께 선거운동에 올인하고 있었다.
이처럼 각 후보들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선거 운동에 올인하고 있는 가운데 여성들을 중심으로 동정론이 일고 있다.
이처럼 선거 막바지로 오면서 정책 공약을 통한 표심보다 동정론에 의한 표심으로 방향이 유턴되고 있는 것이다.
봉곡동 A 주부는 “후보자들의 정책 공약을 들여다보면 대부분 중첩되는 등 변별력이 없다”면서 “ 새까맣게 얼굴을 그을린 채 띄약볕 아래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후보에게 마음이 가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도량동 B 주부는 또 “선거운동 초반까지만 해도 주민을 대상으로 길거리 인사를 하는 후보들을 그냥 보아 넘겼으나, 막판으로 오면서 줄기차게 길거리 인사를 하는 후보에게 마음이 움직인다”고 말했다.
30-50대 여성 표심은 당락을 가르는 주요 변수라는데 이의가 없다. 이들 여성 표심이 선거 막판으로 오면서 동정론으로 돌아서고 있다는 사실은 주지의 대목이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