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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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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초, 제7대 구미시의회 원구성을 앞둔 가운데 의장단 선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포인트는 지난 6대 후반기 의장 선출 과정에서 야기된 승자와 패자간의 갈등을 이번 선거에서는 극복될 수 있느냐는 점이다.
하지만 문제는 총선이 2016년 4월 앞으로 다가와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번에 선출되는 의장이 총선 정국기간 동안 재임한다는 측면에서 김태환, 심학봉 국회의원이 의장단 선출과정을 강 건너 불구경 하듯 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자칫 갑을간 대결로 흐를 가능성이 없지 않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경우 2012년 의장 선출 과정에 이어 2013년 갑을간 의원정수 조정에 따른 갈등 등 지난 날의 감정까지 겹쳐질 경우 구미정치권의 화합이 요원해 질수 있다는 점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의장 후보로는 4선의 구미갑 김익수 의원과 3선의 구미을 권기만, 김태근 의원 등 3명이다.
예전 처럼 갑을 정치권간의 대결구도로 갈 경우 새누리당 구미갑이 7명, 구미을이 9명이라는 점과 구미갑의 경우 새정치 민주연합 2명과 3명의 무소속 후보가 있고, 구미을의 경우 2명의 무소속 후보가 있다는 점이 관전포인트일 수 있다.
이러한 점에 주목할 경우 이번 선거에서는 2명의 의석을 갖고 있는 새정치 연합의 케스팅 보스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구미갑에서 당선된 3명의 무소속 당선자와 2명의 새정치 당선자, 구미을에서 당선된 무소속 2명의 당선자의 심중에 어떤 의중이 담겨있는지가 포인트가 아닐 수 없다.
이 과정에서 2석을 가진 새정치 쪽이 상임위원장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는데다 3선 의원이 6명이라는 점도 주목할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선수에 걸맞는 역할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