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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이 최우선, 야권▪무소속 출신 상임위원장 배분 여론 대세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6월 17일
구미시의회 3개 상임위, 4개 상임위로 증설 여론도 비등
ⓒ 경북문화신문

 

 

 

합의 추대 형식으로 7대 전반기 구미시의회 의장 및 부의장을 선출해야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가운데 상임위원장 선출 역시 화합정신을 존중한다는 대원칙에 입각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1일 개원하는 7대 전반기 의회는 23명 의원 중 새누리당 구미갑 7명, 구미을 9명등 16명과 새정치 2명, 무소속 5명 등으로 진영이 짜여져 있다.

한나라당(지금의 새누리당)이 과반수 확보에 실패하면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구성 과정에서 제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6대 의회와는 역전된 상황이다. 2/3에 가까운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새누리당의 입장에서는 새누리당 갑을 의원들이 ‘화합형’ 원구성을 멀리 할 경우 의장 및 부의장은 물론, 3개의 상임위원장까지 독식할 수 있는 전제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공천제 도입 이후 원구성이 있을 때마다 알력과 갈등으로 점철되어 온 악습의 고리를 끊는 원년을 7대의회 전반기로 잡자는 기류가 대세인 만큼 차제에 야권 및 무소속 7명의 의원들을 끌어안는 것은 선결 과제가 아닐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따라서 상임위원장의 일정 몫을 야권 및 무소속에게 배분하는 통근 정치를 통해 대화합형 의정 시대를 열자는 것이다.

현재 상임위원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재선의원은 상임위원장을 역임한 재삼선 의원을 제외한 새누리당 갑 정하영, 박세진 의원, 새누리 을 윤영철, 정근수 의원, 무소속 윤종호, 강승수 의원 등 6명이다. 여기에다 초선이지만 구미 야권의 중심축 역할을 해 온 새정치 민주연합 안장환 의원 또한 자격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처럼 화합을 지향하는 7대 전반기 의회가 넘어야 할 산의 진입부에 서 있는 가운데 상임위원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A 의원은 연장자에게 상임위원장 몫을 양보한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긍정적인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어 야권 및 무소속을 아우르는 ‘통큰 정치’의 현실화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이와 함께 차제에 3개의 상임위원회로 운영되고 있는 구미시의회의 위원회 수를 4개의 상임위로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의원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

구미시가 예산 1조원 2천억 시대를 개막한데 이어 43만시대를 개막하는 등 이에 따른 행정수요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이에 대응해야 하는 의회가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의회 운영과 의회사무국을 관할하는 운영위원회 이외에 집행부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 기획행정, 산업건설위원회 만으로는 효율성을 높일 수 없다는 것이다.

지난 2002년 3대 의회 당시 의원수가 34명에서 26명으로 줄어들자, 의회는 2대 까지 운영되어 온 운영위, 도시건설위, 내무위, 사회 산업위 등 4개 상임위를 기획행정, 산업건설, 운영위 등 3개 상임위로 축소했다. 이후 경제통상은 물론 복지분야, 건설 도시 분야 등 행정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데도 불구하고 의회는 그동안 2002년 당시 축소된 상임위 수를 그대로 유지해 오고 있다.

이처럼 행정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이에 대응해야 할 의회 상임위가 그대로 유지되면서 의원들은 해당 부서에 대한 기초적인 관장업무까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등 혼선을 겪어왔다. 더군다나 해당부서에 대한 예산이나 행정사무 감사에 대한 의정활동 과정에서는 질보다는 주어진 시간 안에 심의, 수감을 모두 마쳐야 한다는 강박감 때문에 전문적인 의정활동은 기대하기 조차 힘든 것이 현실이다.

특히 구미시는 대기업 유치 계획이 줄줄이 잡혀 있어 지속적인 인구 증가가 예상되는데다 이에따른 행정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보여 의회의 위원회 수 증설에 힘을 싣고 있다.

이에 대해 위원회 수를 늘리도록 해야 한다는 의원들은 시세가 확장되고, 이에따른 행정수요가 늘어나는데도 불구하고, 의원수가 줄어들었다는 단순한 이유만으로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저해하는 위원회 수 유지는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입장이다. 더군다나 23명의 현 의원이 중복활동이 가능한 의회 운영위를 제외하고 3개 상임위에 배분되더라도 최소의 상임위원수인 7명을 상회해 위원수 추가 증설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강원도 원주시의 경우 인구 31만명에다 의원수가 22명이지만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이에따른 행정수요가 늘어나면서 의회운영위, 행정복지위,산업경제위, 건설도시위 등 4개의 상임위원회로 늘렸다.

전남 목포시의 경우에도 인구 25만명에다 의원수가 22명으로 모든 면에서 구미시보다 적은 규모인데도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행정수요가 늘어나자, 의회는 운영위, 기획복지위, 관광경제위, 도시건설위 등 4개의 상임위로 늘려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한편 3개의 상임위를 4개의 상임위로 늘릴 경우 기획행정, 산업건설, 운영위 이외에 복지와 교육분야의 업무가 늘고 있다는 추세에 부응, 교육과 복지,통상업무를 관장하는 별도 위원회를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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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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