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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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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을 맞아 오상고등학교(교장 허섭)는 건학정신 및 교훈의 실천적 함양을 위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인의예지신 1박 2일 캠프’를 학부모와 학생 및 교사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8일부터 19일까지 구미·안동·영덕 등에서 실시했다.
해마다 실시되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인의예지신 캠프’의 장점을 살려 올해는 1박2일 일정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했다. 각 덕목별로, 인(사랑)의 ‘거듭나기에서 나눔까지’, 의(책임)의 ‘우리고장 문화유산 탐방’ 그리고 예(나눔, 협력)의 ‘어울림 봉사’, 지(실력)의 ‘아름다운 우리 산하 끌어안기’와 신(리더십)의 ‘기독교적 리더십 훈련’과 ‘어울림 리더십’등 특색 있는 캠프로 운영됐다.
캠프를 통해 바쁜 학생들은 학교생활로 부모님과 함께 할 시간이 부족하고 학업에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고 부모님·선생님들과 평소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다.
‘거듭나기에서 나눔까지’팀은 대구와 팔공산에서 임종 체험 및 ‘서시’ 쓰기를 통해 유한한 생명의 절대적 존엄성과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우리고장 문화유산 탐방’팀은 구미시와 구미문화원이 지원하는 ‘구미시티투어’운영 협조를 받아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선산향교, 도리사, 박대통령생가, 금오산 채미정,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을 탐방하면서 ‘우리가족이 담긴 팸플릿 만들기’를 주제로 우리고장 이해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아름다운 우리 산하 끌어안기’ 팀은 안동·하회지역의 유교문화권 탐방을 떠났는데, 특히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 민박집에서 ‘부모님과 사랑고백하기’ 편지를 쓰고 읽기를 통해 그동안 닫혔던 서로의 벽을 허물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하고 학습에 더욱 정진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어울림 봉사·어울림 리더십’팀에 참가한 학부모님은 가족애와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다음 기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인의예지신 1박2일 캠프’는 학부모와 학생, 그리고 교사 간의 막혔던 담을 허물고 진정한 소통의 장을 자연스럽게 마련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