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교육

특목고 부럽지 않은 일반고의 특별한 교육활동

안정분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24일
경구고 사제동행 PBL(과제연구) 프로그램
ⓒ 경북문화신문
사진►PBL(과제연구) 발표 및 경진대회 모습

 
현행 대학입시는 수시모집이 대세를 이루는 가운데 각 대학은 수능 성적 외에 학교에서 얼마나 다양한 활동을 했는지를 중요시한다
. 학교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적 호기심도 충족되고 진학 실적도 좋아질 수 있다는 뜻이다.
 
경구고(교장 이상건)는 이러한 교육적 추세에 맞춰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워줄 방법을 고민한 끝에 올해부터 과제연구 프로그램(PBL)을 도입했다. PBL(Problem-Based Learning: 문제중심학습)학생들이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 조사나 연구 활동을 한 후 보고서나 논문을 쓰는 활동이다. 이는 학생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뿐 아니라 희망하는 진로와 전공 분야에 대해 깊이 있는 지식을 쌓고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다.
 
경구고는 PBL프로그램을 위해 올해부터 부서를 인문사회 R&E’(부장 김진희)과학융합 R&E’(부장 권난영)를 조직해 인문계학생들과 자연계학생들을 대상으로 각각 ‘PBL(과제연구) 발표 및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인문계와 자연계로 나눠 팀을 이뤄 참가하는 이 대회는 공통의 관심 주제를 가진 학생들끼리 모여, 문제 해결을 위한 주제를 스스로 정하고, 역할을 분담해 자료수집 등 개별학습 과제를 정하여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서 관련지식을 익히고, 문제해결능력 및 협동학습능력과 자율학습능력을 기르고 있다.
 
지도교사(사회과학교과 전교사 참여)는 정보를 주거나 또는 정답으로 유도하는 일을 삼가고, 학생들이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문제와의 관계에서 내용지식을 계발하도록 지원하는 역할만 한다. 학생들은 문제해결을 위해 팀별, 개인별로 식사 시간과 휴식 시간, 방과 후 시간을 쪼개 연구방법, 논문 쓰는 방법부터 하나하나 익히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이런 교육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미세조류의 배양을 통한 바이오디젤 추출'이라는 논문을 준비하고 있는 강필성(2학년) 군은 이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관심 분야에 대해 더 깊이 파고들 수 있어 재미있었고 공부에 대한 흥미도 더 커졌다""대학에 진학해서도 깊이 있는 연구를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었다"고 했다.
 
PBL프로그램을 경구고에 도입한 박대철 교감은 "특목고나 자율형사립고의 전유물처럼 여겨져 온 이러한 프로그램을 일반고에서도 수준 높은 결과물로 만들어 낼 수 있다면서 "경구고는 앞으로도 특색 있고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정분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7월 24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한나절 산책 15] 낙동강변 큰금계국을 따라서..
구미재향경우회, 청소년 선도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펼쳐..
구미시, 내년 국비 확보 위해 기획예산처·지방시대위 방문..
경북도, 2차 공공기관 유치 총력..
김천대학교 윤옥현 총장 3연임 확정..
경북도, 취업 취약 청년 지원사업 나서..
구미시청 검도팀 이강호 감독, 전국검도7단선수권대회 정상..
강명구 의원 기자회견, ˝정부 수소발전 시장 축소 재검토해야˝..
˝1학년, 100일 동안 정말 잘했어!˝ 구미신당초, 꿈이 자라는 백일 성장 파티 열어..
경북도, `민선 9기 대전환 준비위원회` 출범..
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오피니언
의사는 모니터를 보면서 일상의 일인 듯 담담하.. 
6월의 첫 번째 금요일이다. 기자는 이른 아침.. 
"신분증 준비해 주세요~.""마스크 좀 내려 .. 
새옹지마(塞翁之馬) : 변방의 늙은이의 말.塞.. 
여론의 광장
경북도, ‘APEC 2025 열차’ 대구와 함께 달린다..  
˝구미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14만원 환급받으세요˝..  
구미도시공사, 체육본부장 공개모집..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