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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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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카드사 이상 카드납부가 가능한 9개 대학에 들어 주목을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국내 대학들 대부분이 2학기 등록금을 카드결재로 받지 않는데 반해 주요 3개 카드사에서 자유롭게 납부할 수 있도록 해 주목 받고 있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카드결재가 가능한 국내 대학은 전체 423곳 중 138곳 뿐. 이는 대학 3곳 중 2곳 이상의 대학이 카드결재를 받지 않고 있는 셈.
그나마 등록금 카드납부가 가능한 대학들도 대부분 1~2개 카드사를 통해서만 가능하고, 구미대와 서울대, 한경대 등 전국 9개 대학만이 3개 이상의 카드사의 납부를 받고 있다. 대학들이 카드 결제에 대해 특히 비협조적인 것은 카드수수료 때문이라는게 일반적인 해석이다.
카드납부가 가능한 대학 중에서도 특히 구미대가 눈에 띄는 이유가 있다.
주요 3개 카드사를 통해 등록금납부에 대한 유연성을 최대한 발휘하면서도 실질적인 2년 연속 반값등록금을 실현한 대학으로도 전국에 유명세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구미대는 2012~2013학년도에 걸쳐 장학금이 등록금의 절반을 넘기며 실질적인 반값등록금을 실현했다. 2013학년도에 학생 1인당 연간 평균장학금이 312만원을 넘으며 등록금의 55%를 기록했다. 풍부한 장학금으로 등록금에 대한 부담을 절반 이상으로 줄인 것이다.
정창주 구미대 총장은 “학부모의 등록금 부담을 최대한 줄이고 등록금 납부의 편의성도 마련해 학생들이 학업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고 “졸업 후에도 취업 걱정이 없도록 전국 취업률 1위의 명성도 반드시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