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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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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곡고등학교(교장 장재성) 법 동아리 ‘Justice’가 지난 1일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실시한 법무부 주최 ‘제 9회 고교생 모의재판 경연대회’(민사부문)대구·경북 예선 민사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전국대회 대구·경북 대표로 출전하는 쾌거를 거뒀다.
청소년들에게 자율적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사법 절차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취지로 실시한 이번 고교생 모의재판에서 ‘Justice’동아리 학생들은 ‘SNS등의 글을 함부로 올리지 말자’라는 주제로 모의재판을 진행했다. 개인이 올린 SNS 글에 대해 기업이 명예훼손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한 내용을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 비유해 거대한 기업과 개인의 싸움을 다루면서도 SNS에 글을 올릴 때 신중해야함을 강조한 결과 치열한 경합 끝에 최우수상을 수상, 대구·경북대표로 전국대회 본선에 참가하게 됐다.
‘Justice’는 대부분 법과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거나 법과 정치영역에 관심이 많은 2학년 학생 12명으로 구성돼있다. 이 동아리는 지난 12일 열린 대구 지방 법원 주최로 열린 제 2회 고교생 모의재판 대회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동아리 회장인 이광호 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 뿐 아니라, 새로운 내용을 찾아서 알게 되었고, 이를 활용하는 계기가 됐고 진로에 대해 더욱 확고한 희망과 비전을 확인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형곡고는 평소에도 다양한 동아리활동 중심의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의 토론문화 정착 및 논문쓰기 대회, 생활법 탐구대회 등을 통해 자주성 함양은 물론 더불어 사는 바른 인성, 가치관, 적성 함양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장재성 교장은 “학창시절에 이러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법질서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기초 질서를 잘 지키고 자신의 적성과 취미를 찾아가는 과정 속에 다양한 형태의 진로를 준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