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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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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일초등학교(교장 박인묵) 관악합주단(지휘자 전진현)이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열린 제 39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작년 38회 대상수상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팀은 관악경연대회 개최이후 형일초가 처음이다.
교육부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초,중,고 105개의 학교 관악합주단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형일초 관악단은 박병학 작곡의 계룡행진곡과 Gillingham 작곡의 With Heart and Voice를 연주해 관람객들의 우레와 같은 함성과 갈채를 받았으며, 초등학생이 연주했다고는 믿을 수 없는 음악적 테크닉과 진한 감동을 연출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37학급에 전교생 1천100여 명인 형일초는 1998년 특기적성교육으로 관악단을 창단했다. 시작은 특기적성이 목적이었지만 창단 이듬해인 99년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받는 등 바로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에도 매년 금상과 우수상 등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작년에 전국단위로 개최된 관악경연대회에서 모두 대상을 석권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인묵 교장은 “오늘의 성과는 학교와 지역사회, 자매결연 기업인 LG디스플레이가 함께 만들어낸 하모니”라며 “그동안 전공자로부터 방과후나 방학 특별캠프를 통해 교육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악단을 거친 졸업생들은 서울대 음대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으로 진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