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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 시범 운영...기대반 우려반

안정분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9월 02일
학교와 지역사회의 인프라 구축 필요
ⓒ 경북문화신문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지난 학기에 선산중학교에서 2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가 시범 운영됐다. 또 2학기 개학과 함께 형남중과 무을중, 경구중, 오상중 등 구미지역 4개 중학교가 자유학기제 희망학교로 선정1학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들은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하고 학력저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내고 있다.

 새 정부의 핵심공약인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3년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로 2016년부터 전국 모든 중학교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자유학기제에 대해 기대하는 학부모들은 진로가 정해지면 학습목표와 동기가 뚜렷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다는 것. 즉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는 의견이다.
1 딸을 둔 이모씨(옥계동 46)주변에서 중학교 때 반에서 1~2등 하다가 고등학교에 올라가 성적이 떨어지는 아이들을 많이 봤다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장래에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른 채 그저 시키는 대로 해오다 정작 공부를 해야할 시기에 의욕을 상실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당장 눈앞의 중간고사 성적보다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라고 강조하며 비교적 여유로운 중학교 때 공부 외에 어떤 분야에 적성이 맞는지 찾아보는 시간도 필요하다는 얘기다.

반면 자유학기제의 취지는 공감하지만 과연 제대로 시행될지, 자칫 노는 학기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학부모 안모씨(봉곡동, 41)기본 취지는 충분히 공감하지만 학교현장에서 한 학기동안 과연 얼마나 알차게 체험하고 탐색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시스템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시행한다면 아이들은 그저 노는 학기로 인식할 수 도 있을 것이다고 걱정했다. 이어체험위주의 수업을 하다가 자유학기제가 끝나면 다시 시험위주로 바뀌면 아이들이 더 혼란스러울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다른 학부모 김모씨(형곡동, 44)어찌됐든 중학교 때 해야 할 과목과 분량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 사교육만 더 해야 하는 게 현실이 아닐까라고 반문하며 상대적으로 학업 성적은 저하될 것이다는 주장이다. 필기시험을 줄인다는 명목으로 교사의 주관적 평가가 많이 들어가는 수행평가 비중을 높이는 것은 반갑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런 기대와 우려 속에 선산중학교는 지난 학기동안 2학년을 대상으로 동아리활동을 중심으로 자유학기제를 시범 운영했다. 운영 후 평가를 보면 학교현장과 학부모들의 반응 역시 조금씩 차이를 보인다.

선산중은 전문 강사 13명을 초빙하고 지역사회(선산청소년수련관)와 연계해 교과관련 선택프로그램 2시간과 특기적성동아리활동 4시간 등 주당 6시간을 동아리활동시간으로 시수를 조절했다. 기존 진로체험 2시간을 합하면 8시간을 체험위주의 동아리활동을 한 셈이다.

선산중의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생들은 학업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고 평소 하지 못했던 체험을 할 수 있어 재미있고 즐겁다, 자신의 적성을 찾는 계기가 된다는 등 대부분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줄어든 학업투자시간으로 학력저하를 우려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학교현장에서는 성공적인 제도 안착을 위해 예산확보와 함께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선산중 자유학기제 담당 교사는
자율적인 분위기로 1학기를 마치고 2학기로 넘어가면 자칫 학습 분위기가 흐트러질 수 있다비교적 학년이동 부담이 적은 1학년 2학기가 적당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자유학기제가 제대로 시행되려면 어느 정도 예산이 확보돼야 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학기 개학과 함께 2주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형남중학교 자유학기제 담당 교사 역시학교와 지역사회의 인프라와 네트워크 구축이 이뤄져야 한다학교교육지원과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협력체제인 교육지원청과 기초지자체 간 협력 체계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안정분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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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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