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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증가 정체 요인 중 하나는 인접 시군 탓’ 구미 중추도시 생활권 협의회 규약안 된서리

온라인 뉴스부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9월 20일
구미시의회 “인접 시군 인프라 구축 협조, 구미시 위축 초래”
ⓒ 경북문화신문

 

 

 

구미시가 제출한 <구미 중추도시 생활권(구미시, 김천시, 칠곡군)협의회 규약(안)이 18일 의회로부터 보류 판정을 받았다. 가장 큰 요인은 최근들어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는 인구 증가율이었다. 재정자립도가 월등하게 높은 시가 하수도 개설, 교통여건 편의 등 인근지역인 김천시, 칠곡군에 도움을 줄 경우 인근지역으로의 인구 및 세수 유출을 가속화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의원들이 판단했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생활권 협의회 규약이 자칫 시군통합으로 가는 길을 닦을 수도 있다는 판단도 이유 중의 하나로 작용했다.

구미 종주도시 생활권 협의회 규약안은 박근혜 정부 지역 발전 정책의 핵심인 지역 행복 생활권 사업 추진에 따라 구미시, 김천시, 칠곡군이 지역 생활권을 구성하고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 상호 연계 협력한다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상호 협력을 통한 주민 생활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 등 지역 생활권 사업을 협의, 총괄하기 위한 생활권 협의회의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규정을 마련, 공공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 자원의 공동 활용 등 협력 사업 추진을 통해 상생발전토록 하자는 것이다.

규약안에 따르면 구미시장, 김천시장, 칠곡군수가 협의회를 통해 상생발전의 목표와 비젼 설정, 지역 생복 생활권 발전 계획 수립, 공동 사업 발굴 및 집행, 공동 번영을 위한 사업의 상호 협력 등을 논의한다고 돼 있다.

하지만 11일 열린 산업 건설위원회에서 양진오 의원이 이를 문제 삼고 나섰다. 양의원은 광역버스 정보시스템 공유, 하수처리 시설 및 지방도로 개설에 따른 시군간 협의는 규약이 마련되기 이전에도 추진되지 않았느냐면서 굳이 규약까지 만들 필요가 있느냐고 따졌다.

양 의원은 특히 인접 시군에 인프라 편의를 도모해서 얻을 것이 무엇이냐면서 석적 중리 신축 아파트의 경우 입주 예정자 대부분은 구미에 직장을 두고 있으면서 세수는 칠곡에 귀속되고 있다면서 협의회 규약이 의회 의결을 거칠 경우 구미시 인구 및 세수의 역외 유출이 더욱 더 심화 될 수 있다면서 반대 입장응 분명히 했다.

양의원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박세진, 권기만, 허복의원이 가세하면서 협의회 규약안은 궁지로 몰리기 시작했다.

  ▶박세진

박세진 의원은 협의회 규약안이 의결될 경우 구미지역 택시들이 김천에 소재한 KTX의 이용객을 구미로 탑승하는 등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느냐고 따졌고, 지역 택시가 구역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사실상 협의회의 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하자, 협의회 운영의 실효성을 기대할 수 없다면서 난색을 표했다.

  ▶권기만

이어 권기만 부의장은 구미시의 인접시군은 김천과 칠곡 이외에도 의성, 군위, 상주 등 6개 시군이라면서 하필 김천과 상주를 협의회 대상으로 제한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졌다.

권 부의장은 특히 북삼이나 석적 중리, 칠곡 관할인 오태 일부 지역 주민 대부분은 구미에 직장을 두고 있지만 생활 무대는 구미가 아니라면서 협의회 규약이 의결되면 인접 시군간의 인프라 구축이 용이해져 인구 및 세수의 역외 유출을 부추킬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지적했다.

권 부의장은 특히 구미시가 50만 자족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걸림돌을 제거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인접 시군이 구미인구를 겨냥, 인접지역에 택지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도시 개발 계획을 재조정하는 상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허복

허복의원은 또 규약이 없더라도 협의회를 통해서도 협의가 가능하지 않느면서 ‘ 더 많은 인구와 세수의 유출이 우려되는 규약안을 의결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집행부는 경북의 경우 중추도시, 농촌, 도▪농 생활권등 9개권역으로 생활권이 분류돼 있다고 전제하고, 구미중추도시 생활권 협의회 규약은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발전 위원회의 방침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정회 뒤 산업건설위원들은 구미. 김천, 칠곡간 중추 생활권 협의회 규약이 인구와 시세 유출을 가속화시킬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예상했던 대로 심의 보류 결정을 내렸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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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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