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북문화신문 |
|
구미혜당학교(교장 강성순) 육상부가 각종 체육대회에 참가해 대거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8월 31일에서 9월 2일까지 치러진 제 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평택종합운동장)에 참가해 금5개, 은1개, 동4개를 수상했다.
이들은 경북도 육상대표로 출전해 초등부 김수영(지적)은 포환 금메달, 높이뛰기 금메달을 수상했고, 송선미(지적)는 멀리뛰기 금메달, 포환 동메달을 수상했으며 허송원(지적)은 멀리뛰기 은메달을 수상했다. 중학부 윤하늘(지적)은 높이뛰기 동메달, 고등부 김현택(뇌병변)은 원반 금메달, 포환 금메달을 수상했다. 고등부 정세훈(뇌병변)은 100m 동메달, 200m 동메달을 수상했다.
또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치러진 제 11회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에 참가해 금5개, 은6개, 동2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농구부는 고등부에서는 우승을 했고, 중학부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육상부는 높이뛰기에서 신보라 학생이 금메달, 김현택 학생이 동메달을 수상했고, 200m달리기에서 배진아 학생이 동메달, 포환던지기와 소프트볼던지기에서 안영빈 학생이 각각 은메달을 수상했다. 또 역도부는 안민정 학생이 금메달 3개, 조성진 학생이 은메달 3개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개별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왔기 때문. 또 방학도 반납한 채 학생들과 동고동락한 교사들의 보이지 않는 수고와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번 대회에 수상한 학생의 한 부모는“우리아이가 소극적이고 항상 의기소침해졌는데 체육활동을 통해 보다 적극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아이로 바뀌었다”며 “그동안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아이의 날개가 꺾였던 적이 많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거둔 것을 보니 우리 아이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