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의 대학 의료지원실이 구성원들의 힐링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그동안 진료를 위한 공간으로만 여겨지던 의료지원실은 지난 여름방학동안 환경개선 공사를 마무리하고 구성원들이 심리적·정신적으로 안정을 취할 수 있는‘열려있는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채광이 잘 되도록 대기실을 조성하는 한편, 기존에 진료실과 대기실의 공유로 인해 발생된 소음과 사생활 침해를 보완했다. 이와 함께 응급환자 이송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넓은 이동 통로를 확보해 비상시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지도록 배려했다.
의료지원실의 공간 구조를 기획, 설계한 안동준(건축학부) 교수는 “진료실은 이용자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독립된 공간으로의 기능을 반영하였다”며 “이 같은 관점에서 안정실도 1인 1실로 구성함으로써 이용자의 안정을 최대한 배려하여 쾌적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사업을 주관한 이동구 학생처처장은 “의료지원실은 단순한 1차적 기능에서 벗어나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체크하고 상담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해야 한다”며 “변화된 의료지원실을 더욱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금오공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한 대기실을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필요에 따라 교육도 가능한 가변적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이처럼 건강한 대학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로 재탄생한 의료지원실은 이용자 5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설 만족도 조사에서 96.1점이라는 높은 결과가 나왔다. 이는 전년도 시설 만족도 71.5점에 비해 34% 향상된 것이다.
한편 금오공대 의료지원실은 대학에서 발생하기 쉬운 질병의 예방 및 치료, 건강 상담과 교육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 요구를 충족시켜 앞으로도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 유지․증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