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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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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준공을 목표로 올 들어 착공에 들어간 구미시 옥성면 농소리 산 77-1번지 시립 화장장 공사가 민원제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행정력의 일관성 결여가 사업진척을 저해하는 또 다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6일 열린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정하영)에서 박세진 의원은 “ 당초 시는 시립 화장장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과장, 계장,담당직원 등으로 구성된 T/F 팀을 구성, 운영해 왔으나, 지금은 모두 바뀐 상태”라고 전제하고, “이 때문에 전문성과 추진력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사업진척에 장애로 작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대규모 프로텍트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사업 추진에 대한 전문성, 지역주민과의 친화력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 구성된 T/F팀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업무를 부여했더라면 사업진척에 탄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지적이었다.
이에 대해 담당국장은 “진용이 바뀌었지만, 나름대로 사업 성격을 숙지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으나 박 의원은 “당초 구성된 T/F을 일관되게 운영했더라면 장애를 만났을 때 슬기롭게 풀 수 있는 해법을 찾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행정력의 일관성 결여를 거듭 비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최근들어 옥성면 문정자 마을 주민들이 영향권내에 있다는 점을 들면서 민원해소 후 사업 추진을 요구하고 있는 것과 관련 김태근 의원은 “공고 당시의 조건을 존중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손홍섭 의원은 또 울산의 경우를 예로 들면서 “ 지역민의 일자리 창출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담당국장은 “ 울산의 경우는 식장과 편의점, 장례용품 판매, 납골당과 수목장이 한곳에 있는데 비해 구미의 경우는 그와 다르다”면서 연계 방안을 찾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납골당인 숭조당이 포화상태에 와 있다”면서 “ 시가 추가 여유 공간 확보하지 못하면서 화장문화와 역행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한편 시는 지난 2012년 10월 29일, 옥성면 농소리 산77-1번지를 최종후보지로 결정하고 100,000㎡의 부지에 화장시설(연면적 6,000㎡, 화장로 5기), 진입도로,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춘 가운데 2015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부지가 결정된 옥성면 농소리에는 주민숙원, ,편익, 수익사업을 위한 50억원의 인센티브와 함께 주민지원 기금 100억원을 지원키로 했으며, 최종 후보지에서 대원리에 대해서도 총 2억원의 범위 내에서 지원키로 했다. 한때 주민들이 이의를 제기한 법인세 부담 문제는 해결이 된 상태이다. 지금은 문정자 마을이 제기한 민원 때문에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