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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칼럼> 나이를 먹어보아야 안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11월 24일
노수천 구미노인 대학장▪본지 편집위원
ⓒ 경북문화신문

 

“너는 늙어 보았느냐! 나는 젊어 보았다”는 말이 시중에 우수갯소리 처럼 들린다.

이는 노인을 폄하(貶下)하고 소외(疏外)시키는 서운함에서 비롯된 현실사회를 풍자하고, 꾸짖는 말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렇다. 오늘날의 노인들이 어느날 갑자기 하늘 나라에서 또는 땅에서 나타난 것도 아니다. 억겁 (億劫)의 세월 속에서 온갖 풍상을 겪으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그들은 나라잃은 36년간을 온갖 고통과 설움을 삼키며 암흙같은 세월을 살아야 했고, 광복의 환희도 한순간에 지나지 않았다. 심지어 동족 상잔의 피비린내나는 역사의 비극도 경험해야 했다. 그러나 그들은 잿더미의 폐허 속을 헤치면서 분연히 일어서야 한다고 목놓아 울부짖으면서 국방과 재건의 짐을 양 어깨에 둘러매고 사선을 넘나들었다. 그토록 피땀 흘리며 노력해온 세월이었다. 그리하여 오늘의 국민소득 3만불과 선진국 대열로 가는 기초를 닦았다. 누가 이를 부정할 것이며, 감히 폄하 할 수 있겠는가.

그런데 이같은 현실의 부에 대해 공짜로 얻은 것처럼 여기는 일부의 인식이 너무나도 안타깝다.

얼마 전 어느 중견 정치인이 노인을 폄하하고 소외하는 듯한 발언은 당시를 살아온 이들에게 국민적인 분노를 금치 못하게 했다. 정치인들의 노인 폄하발언은 처음이 아니기에 단순한 말의 실수가 아니질 않는가? 하는 의구심마저 갖게 한다.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말의 실수나 행동의 과오를 저지를 수 있다. 그러나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할 줄 알아야 지성인이다. 이러한 이치를 모르면 이는 자아도취의 빠진 극단적인 이기주의자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때문에 이같은 말을 풍자한 ‘너는 늙어 보았느냐! 나는 젊어 보았다!’는 말을 새삼 되새겨 보게 한다.

그렇다. 누구나 세월이 흐르면 늙게 되고, 늙게 되면 몸과 마음이 젊은이 같지 못함은 당연한 인생의 이치다. 그러므로 지난 날 우리 역사의 온갖 희비를 가슴에 품어안고 살아온 그들을 침소(針小)평가 하거나 폄하 해서는 안될 것이다. 따라서 역사의 산증인으로 존중하고 받들며, 그들의 지혜와 이야기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계승하는 등의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90세, 100세 시대의 삶도 늙음을 향한 속도는 나이에 정비례한다고들 하지 않았는가.오늘의 젊음도 언젠가는 노인이라는 세월의 길을 비켜갈 수 없을 것이다. 그때 우리 모두는 오늘의 젊음을 회고하게 될 것이다.

 



온라인 뉴스부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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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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