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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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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구미시장은 26일 구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내뎐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다음은 연설 요지.
▶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로 지속 가능한 창조경제 기반 구축
구미의 차세대 미래산업을 이끌어갈「5공단 하이테크밸리」는 현재 산동지역을 중심으로 조성공사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으며, 4공단「확장단지」도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지원할 배후공간으로 내실 있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성된 지 40년이 넘은 1공단은「혁신단지 조성사업」과「재생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앞으로 공간재편 및 환경개선을 통해 새로운 창조융합단지로 재탄생하게 될 것입니다.
9월에 유치․확정된「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삼성그룹 등 대기업 중심으로 벤처․중소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창조경제의 메카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금오테크노밸리는「경북산학융합지구」준공,「3D 디스플레이 부품소재 실용화 지원센터」개소,「국방벤처센터」본격 운영 등으로 다양한 미래 신산업의 R&D 거점으로 집중 육성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해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지난 8년간 추진해 온 산업 다각화의 의미 있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일본 도레이사와는 탄소섬유산업 클러스터 구축방안을 모색하고, 독일 방문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 행사인「폭스바겐 국제자동차부품박람회(IZB)」격년 개최 합의라는 큰 결실을 거두었습니다.
우리나라를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습니다.
이제 구미시는, 대한민국 중소도시 중 하나를 넘어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받는 명실상부한 세계 속의 명품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2014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 회의」,「제16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2014 대한민국 건축사 대회」등 대규모 국제 및 전국대회를 연이어 성공적으로 치러내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많은 국내외 방문객들이 하나 같이 첨단산업과 녹색환경이 어우러진 구미 모습에 놀라움을 표한 것은 물론, 최근 방문한 중국 고위급 인사와 5대 언론사 대표단 역시 구미 발전상에 깊은 인상을 전했습니다.
단적인 예로, 지난 10월 구미를 방문했던 중국 탕자쉬엔(唐家璇) 국무위원은 “구미는 한국의 실리콘밸리이며, 한국경제 압축성장의 축소판”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은 바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11월에는 중국 시진핑(習近平) 주석 아버지의 고향인 위남시(渭南市)와 국제우호도시 자매결연을 맺으며 중국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외국인들이 바라본 시각들은 지난 3월 한반도선진화재단에서 평가한「대한민국 도시의 세계화 순위」에서 우리 시가 종합 3위, 성과 1위를 차지한 결과에서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안전도시로 우뚝 섰습니다.
안전에 있어서는 양보가 있을 수 없습니다.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은 물론, 시민들의 생활 속 곳곳의 안전까지 챙겼습니다.
관내 전역에「방범용 CCTV」를 획기적으로 확충하고, 경찰서 상황실을「통합관제센터」로 이전하는 등 체계적인 통합 안전망을 구축하였습니다.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를 비롯하여「여성․아동 안심귀가 거리」,「범죄예방디자인(CPTED)」조성으로 취약계층의 불안감 해소에 노력하고,
시청 내「재난종합상황실」을 확대․구축하여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정확한 모니터링으로 위기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들 위에,「안전도시 만들기 기본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공인하는 국제안전도시를 향해 단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도심 곳곳이 활기를 되찾고, 시민의 삶 한층 더 풍요로워져
2006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온「일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은 내년이면 목표를 달성하게 됩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도심녹화운동의 결실은 올해 산림청이 주관한「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1위로 선정되는 쾌거로 이어졌습니다.
세계 최초로 도입한「무선충전 전기버스」는 상용화 단계를 거쳐 시내버스로 정식 운행 중이며,
지난 6월 개관한 대구․경북 유일의「탄소제로교육관」은 개관 석달 만에 관람객 1만 명을 넘기며 기후변화 체험 및 교육 공간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전국 최고 수준의「선산청소년수련관 특화시설」이 마무리되고, 여성친화도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며 청소년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이 살기 좋은 도시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습니다.
또한,「구미 고용․복지 플러스센터」와「근로자건강센터」가 본격 운영되면서 근로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글로벌 교육특구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2008년부터 이어온「1천억 원 장학기금」모금액이 연초 200억 원 돌파 후 최근 210억 원을 달성하였으며,
그 동안 숙원사업이었던 서울「구미학숙」을 개관하면서 지역 우수인재들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크게 덜었습니다.
연차적으로 추진해왔던「시외곽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이 마무리되고,「교리2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공동주택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선산지역의 비약적인 발전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올 한 해 구미시는 박근혜 정부의 주요정책을 선도하며 탄탄한 경제와 안전한 도시환경 속에, 보다 희망찬 미래를 향해 부단히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산업도시라는 외적 성장의 바탕 위에 시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내적 역량을 키워나가야 할 중요한 시점에 놓여있습니다.
때문에 다가오는 2015년은, 또 한 번 구미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결정지을 골든타임이 될 것입니다.
이에 민선 4․5기 시정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6기 시정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원님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리면서, 내년도 시정방향에 대해 분야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 미래 먹거리 산업 지속적으로 확보
지금처럼 대내외적 환경이 급변하는 불확실성의 시대에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 스스로가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우선적으로 제조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비한 고부가가치 주력산업을 육성하며 공단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휴먼ICT 중소기업 창조생태계 기반구축, 3D 프린팅 제조혁신 허브센터 구축, 미래이동통신 5G 테스트베드 구축 등 미래 신산업 생산기술 고도화를 준비하겠습니다.
지역의 방산업체 기반 위에 국방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선도할「국방신뢰성센터」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항공전자 부품산업과 물 산업 등 글로벌 유망산업 기반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 지역의 역사․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 박정희 대통령과 새마을운동을 글로벌 관광 콘텐츠로 육성
보다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서는 과거를 돌아보고 거울로 삼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역사문화디지털센터 및 신라불교문화초전지」조성과「천생산성 및 채미정」주변 정비 등을 통해 역사적 현장과 문화유산을 전승․보전해 나가고,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스토리텔링화하여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더불어「새마을운동 테마공원」조성,「생가 주변 공원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박정희 대통령 유품전시관」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생가 일대를 구미의 대표 관광명소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강동지역의 문화시설 확충을 위해서는 이미 착공한 「강동문화복지회관」을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양포동 공공도서관」신축을 추진하겠습니다.
▶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체험․휴양공간을 확충
「낙동강 구미 7경 6락 리버사이드 프로젝트」는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오토캠핑장, 물놀이장 등 시민들의 호응이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낙동강 둔치에 번지점프, 케이블코스트 등 레저스포츠시설 조성방안도 마련하고,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는 금오지 올레길 주변의 생태공원 조성사업도 내년까지 마무리하겠습니다.
또한, 도심 속에서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을 리모델링하고,「시니어스포츠파크」를 비롯한 체육시설들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구포동 생활체육공원」,「학서지․마제지 생태공원」조성 등으로 시민들이 언제든 찾을 수 있도록 도심 곳곳에 휴양공간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시청광장을 공원화하여 시민들이 편안히 휴식하며 소통할 수 있는 구미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겠습니다.
▶시민 속으로 파고드는 공감의 복지행정 전개
노후가 불안하지 않고, 질병과 가난으로부터 보호받으며,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이 보장될 때 진정한 행복도시가 완성될 수 있습니다.
내년부터 영유아 A형간염 무료접종을 실시하여 실질적으로 영유아를 위한 모든 필수 예방접종을 무료화하고,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유니세프 인증「아동친화도시」조성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유치원, 초․중․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환경 개선 및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더불어, 여성안심 무인택배 시스템 시행, 독거노인을 위한 안전망 구축, 다문화가정 및 결혼이민자를 위한 사회적응기반 조성 등 우리 사회의 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시립화장장」과「공설숭조당 2관」은 계획대로 추진하여 선진 장사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시민 생활 곳곳의 불편을 찾아 해소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 전개
작지만 사소한 불만이, 시민들에게는 크고 심각한 불편일 수 있습니다.
올해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발족한「시민행복추진단」활동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그 동안 지속적인 도시 확장과 인구 증가 등으로 도심 교통 환경과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있었던 만큼, 내년에는「시내버스 노선체계」를 전면적으로 개편할 것입니다.
더불어, 인근 김천, 칠곡 전 지역을 대상으로「시내버스 광역 환승제」를 시행하여 생활권 중심의 교통편의를 도모하고,「경부선 철도 구미 원평천교 구조개량」을 조기에 마무리하여 도심 교통을 원활하게 하겠습니다.
올해 문화관광형 시장과 디자인융합 시범시장으로 선정된 새마을중앙시장은「복합형 주차타워」건립과 함께 차별화를 도모하고,「선산종합시장 아케이드」설치공사를 조속히 마무리 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주민센터와 터미널, 복지시설 등에「공공와이파이(Public Wi-Fi)」를 단계적으로 구축하여 인터넷정보에 있어 소외계층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시민들의 중요한 관심사 중 하나인 도심 재건축․재개발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지역의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살기 좋은 농촌으로
최근 가속화되는 FTA와 인구 고령화 등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지역의 농․축․수산업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찾겠습니다.
고소득 특화작목 생산기반을 확대하고, 전문농업인 육성 및 농업인 복지지원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더불어,「친환경 복합 영농지원센터」를 조성하여 친환경 농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고,「원예시설 원격영농시스템」을 구축하여 최첨단 시설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유도하겠습니다.
「고아 제2 농공단지」조성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여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과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도심과 농촌지역을 연결하는「국도대체 우회도로」를 통해 도농간 광역 교통망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고아읍 소재지 종합정비, 권역별 농촌마을 종합정비, 참 살기 좋은 행복마을 조성사업 등으로 농촌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현재 조성되어 있는 산동참생태숲과 산림복합체험단지, 자생식물단지를 아우르는「산림에코센터」를 조성하여 구미를 산림휴양공간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 세계인이 찾아오는 명품도시의 명성을 이어나갈터
해외동포 기업인들과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제17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내년 4월, 구미에서 개최됩니다.
5공단 조성에 따른 투자기업 유치와 해외수출 판로개척을 위한 매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단일 행사로는 17만 명이라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가 5월에 개최되어,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과 관계자들이 구미로 대거 모여 들 것입니다.
이어서 11월에는「제7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가 개최됩니다. 평생학습도시 위상에 걸맞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