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기자·데스크

기고>국민의 안전 골든타임, 119가 지켜드리고 싶습니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12월 17일
구미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지방소방사 성정민
ⓒ 경북문화신문


저는 간호사의 자격을 갖고 구급대원으로써 시민의 위급상황에서 응급처치가 필요할 때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방관이라는 직업에 대해 자부심이 아주 높고 공익를 위하는 일이라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감사한 직업이라고 생각 듭니다.

 구급대원은 특성상 참 다양한 현장을 경험하게 됩니다.

슬픈사연, 황당한사연, 가슴아픈사연 및 질병, 교통사고, 산악사고, 각종 사고부상 등등... 그런 현장을 출동하여 수습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그럴때면 현장에 환자나 요구조자들은 전적으로 저희 대원들의 기다리며, 믿고 의지하게 됩니다. 그리고 환자의 상태 파악 등 필요 시 산소투여, 약물투여, 출혈처치, 모니터로 환자감시 또 상황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병원에 통보하는 역할을 합니다. 저의 처치로 환자의 회복에 도움이 될 때 저는 무한한 긍지와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타까운 일이 종종 발생되어 이렇게 글울 쓰게 되었습니다. 119구급차는 정말 응급 할 때만 이용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국민에게 아플때면 119!! 힘들 땐 119!! 라는 인식이 많이 홍보되어있습니다. 실제로 위급상황이 아님에도 119요청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전체출동건수에 과반수이상이 단지 단순병원 이송만 하는 비응급환자로 보여 집니다. 단순 병원 이송하는 게 뭐 대수겠습니까? 도움이 된다면 도와드리는 게 좋지요!! 급성심장질환, 사고로 인한 중증외상 환자의 생사는 정말이니 촌각을 다투는 시간싸움입니다. 인생은 타이밍이라는 말이 있지요? 얼마나 빨리 발견하고 구조하며 응급처치 후 병원이송, 병원에서의 처치들이 하나하나 빠짐없이 이루어져야만 그 생명 하나를 다시 온전히 살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센터에 배정된 구급차는 한 대이고 그 한 대가 출동 중 이면 인근 더 멀리 있는 구급차가 우리 관내까지 오는 데 시간은 2배 이상 걸리게 됩니다. 촌각을 다투는 시간싸움에서 첫 단추부터 잘못 채워지는 것입니다.

 이런 사례는 실제로 여러번 겪었습니다. 주취자와 병원 이송여부를 두고 실랑이 할 동안 실제로 제가 근무하는 곳 바로 뒤 화사에서 급성심정지 환자가 발생하였고 저희 구급차는 이미 주취자와 씨름 중이었고 타 관내 구급차가 현장도착하기 까지 십여 분 가까이 걸렸습니다. 빠른 재세동처치가 이루어졌다면 그분은 살수도 있었는데 말입니다. 결국 그분의 심장은 안타깝게도 다시 소생하지 못했습니다.

 구급차란 무엇일까요?? 언제 이용하는 것일까요?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2조 정의에는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구급차라고 함은 응급환자의 이송 등 응급의료의 목적에 이용되는 자동차등을 말하는 것이며, 응급환자라 함은 질병, 분만, 각종 사고 및 재해로 인한 부상이나 그 밖의 위급한 상태로 인하여 즉시 필요한 응급처치를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없거나 심신에 중대한 위해(危害)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 또는 이에 준하는 사람으로서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사람을 말한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구급차는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것이며 응급환자는 응급처치가 아니면 생명에 지대한 영항을 미치는 환자를 말합니다.

 119구급차!!!!

여러분은 어떻게 이용하시겠습니까?

긴박할 때 적절한 응급처치가 기본이 되어야겠지요?

여러분의 올바른 의식이 하나의 생명을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12월 17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인터뷰]“구미의 명품 멜론 디저트로 세계를 사로잡겠다”..
`제2의 애니콜 신화 쓴다` 구미시, 삼성투자 구체화에 `로봇 TF` 본격 가동`..
6억 들인 구미 다온숲 축제, 볼거리는 어디에?..
‘2026년 신활력 사업’ 액션그룹 7기 1단계 모집… 팀당 최대 4,800만 원 지원..
구미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첫 회의...2027년도 예산 편성..
강승수 구미시의회 의장 ˝시민에게 인정받는 `일 잘하는 강한 의회` 만들 것˝..
구미시, 삼성 19조 투자 발맞춰 AI 인재 1,000명 키운다..
구미대, ‘2026 전국 고교생 게임아트·웹툰 공모전’ 개최..
상주시, 민선9기 시정구호·5대 시정방침 발표..
김장호 구미시장, 민선 9기 경제·정주·공간혁신 본격 시동..
최신댓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오피니언
과거 회색빛 쓰레기 매립장 ‘도심 속 정원’으.. 
행복하게 산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우리가.. 
한우충동(汗牛充棟)汗 : 땀 한, 牛 : 소.. 
매일 걷는 공원길,보도블록 구멍마다 삐죽삐죽 ..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