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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발목 잡는 구미 고입선발고사, 폐지여론 급부상

안정분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12월 18일
정원, 지원자 규모 비슷해 선발고사 의미 없어, 학습부담만 가중

학력향상과 교육과정 정상운영의 일환으로 구미지역에
2013학년부터 실시한 고입선발고사가 시행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더군다나 구미지역 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는 신입생 정원에 맞게 원서를 접수하는 실정이어서 의미 없는 시험이라며 학생들과 학부모, 교육관계자들 사이에는 조심스럽게 폐지론도 제기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구미지역 학생들이 중학교 내신으로만 고입이 결정되다보니 학력수준이 떨어진다고 판단, 학력향상을 통해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공교육 본연의 기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3학년도부터 고입선발고사를 도입했다.
고입 전형 내신 성적 300(53%), 선발고사 270(47%)으로 학교별 모집 정원이 미달이어도 선발고사에 응시하지 않으면 불합격 처리되므로, 반드시 선발고사에 응시해야 한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중학교에서는 오는 19일 치러지는 고입선발고사 준비를 위해 문제풀이식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학부모들과 교육관계자들은 무의미한 시험에 학습 부담만 가중될 뿐만 아니라 막대한 예산과 인력을 투입해 선발고사를 치르는 것은 재정과 행정력의 낭비라고 비판했다.
 
3 자녀를 둔 학부모 A(봉곡동)지난 수요일 원서접수결과 아이가 지원한 학교에 정원이 2명 초과됐다면서 2명을 위해 이 시험이 존재하는 것이냐대부분 원서접수와 동시에 합격인데 과거처럼 내신만으로 고등학교를 결정하는 것이라면 굳이 비싼 돈과 시간을 들여 시험을 치를 필요가 있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한 교육관계자는고입선발고사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시험을 대비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학생들과 학교의 현실이다3 겨울방학은 대입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시기라며 기말고사가 끝남과 동시에 선발고사를 치르는 것은 학생들의 부담만 가중될 뿐이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구미지역 2015년 후기 일반계고교 원서접수 결과 14개교에서 4725명 모집정원에 4666명이 지원해 0.99: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대부분의 학교가 정원과 지원자수가 같거나 미달이며 경구고를 비롯해 5개교가 5명 내외로 정원에 초과 지원했다. 결과적으로 원서접수와 동시에 합격인 경우가 대부분인 것이다. 이는 고등학교에 불합격되면 지역 고등학교에 입학하지 못하는 점을 감안해 신입생 정원에 맞게 원서를 접수하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학력향상과 교육과정 정상운영 목표로 부활됐지만 무의미한 시험에 학생들의 부담만 가중될 뿐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게 교육현장의 여론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력향상, 교육과정 정상운영 등을 위해 공청회를 거쳐 도입됐다면서 시험압박 등으로 일부 학부모들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교육청의 경우 고입선발고사가 그 기능을 수행할 수 없게 됐다고 판단해 전면 폐지하고 중학교 내신 성적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경남과 충북교육청에서 고입선발고사가 폐지될 예정이다.


안정분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4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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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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