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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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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신문은 2015년 새해를 맞아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으로부터 신년 구상을 들어보았다.
김의장은 집행기관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의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면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정책의회 구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모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지난 해 출범한 7대 의회가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원 6개월에 대한 의장으로서 소회는?
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이 되고 보니 지방자치에 있어서 의회의 역할이 중요하고, 책임 또한 막중함을 새삼 느끼고 있다. 시민이 위임한 자리임을 되새기면서 의장에게 주어진 소임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민주의정, 화합의정,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선진의회를 구현 하겠다는 취임 당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한번 7대 의회가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원활한 의회운영에 협조해주신 동료 의원,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 지난해 주요 성과를 든다면 ?
지난 해 총9회 96일간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106건의 안건을 한 건 한 건 심도 있게 처리했다.
또한 행정사무 감사에서는 215건의 문제점을 지적해 시정․개선 요구와 대안을 제시했으며, 2차례의예산안 심사에서는 불요불급 예산 65억 7천만 원을 감액해 긴급한 곳에 쓰이도록 했다.
특히 지난 해는 바쁜 의사일정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 시설 및 보조사업 행정사무 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2015년도 예산심의에 반영해 지금까지의 비정상적이고 관행적인 행사 보조금 지원에 제동을 걸었다.
아울러 집행부의 독주와 잘못된 관행은 견제하면서도 사안별로 협력할 것은 협력해 왔다. 예를 들면 집행부와 갈등을 빚었던선산 교리지구 공동주택매입 주선 의무동의(안) 처리 과정에서 집행부의 잘못을 지적하고 동의안을 승인했고, 의회가 절차상 문제로 중단을 요구했던 구미시설공단 임원 임용 역시 시장의 개선 의지를 확인하고 임원임용을 수용했다.
장애인 학대와 보조금 횡령으로 물의를 일으킨 장애인 생활시설에 대해서는 행정사무조사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민간대행 방식의 상업시설․수익성 사업 위주의 구미국가공단 구조 고도화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하여는 구미국가공단의 붕괴를 우려하는 시민들의 뜻을 대변해 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의정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연수도 성과를 거두었다. 7대 의회 개원 초 예산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기법과 회의진행 방법에대한 연수를 실시해 초선 의원들의 의정실무 능력을 향상시켰고, 이후에도 조례 입안을 비롯한 전문지식 습득을 위한 2차례의 연수를 실시했다.
또 7대 의회 들어 의정현안 발생 시 전체의원 간담회를 개최해 의원들의 의견을 모은 가운데 의사를 결정하고 있다. 그 결과 불필요한 논쟁이 줄어들고, 생산적인 의회로 변하고 있다.
이와함께 모든 의정활동을 공개해 시민과의 소통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본회의, 상임위원회의 회의 내용을 기존의 인터넷뿐만 아니라 모바일(스마트폰)로도 실시간 중계하고 있어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를 받을 수 있고, 또 의원들도 한층 더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할 것으로 기대하게 됐다.
■ 새해 의정 운영 방향은 ?
새해에도 집행기관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의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면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정책의회 구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의회의 모든 역량을모을 방침이다.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를 통한 집행기관의 견제와 감시역할 수행에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사업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바탕으로 전시성․낭비성예산은 철저히 가려내고 방만한 보조 사업에 대한 감시도 계속할 것이며, 단순한 지적보다는 대안 제시에 중점을 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도 하나하나 확인할 것이다.
또한 집행기관이 제출한 의안 심의에만 머무르지 않고, 시민복리 증진과 지역의 발전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정책의제를 적극적으로 연구․ 발굴하고, 조례 전수조사를 통해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맞지 않거나 상위 법령과 상충되는 조례를 찾아내어 개정, 폐지 또는대체조례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필요시 조례제정과 예산투입을 통해 실직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며, 침체된 공단경기 회복을 위해 성장유망 중소기업과 강소(强小)기업 등이 뿌리는 내릴 수 있는 기반과 대기업의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집행부와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지원할 것이다.
■ 의장으로서 새해 각오는 ?
2015년은 7대 의회 2년차에 접어든 만큼 성숙된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
을 줄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의장에게 주어진 소임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