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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 생산단지 임대 사업자 선정> 이면에는 솔로몬의 지혜 발휘한 윤종호 의원이 있었다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01월 25일
“경영진단평가 따라 갈 길 정하자”대안 제시 주효
ⓒ 경북문화신문

 

 

 

지난 1월 22일 개찰결과 (주) 농업회사 법인 주노가 최종낙찰자로 선정되면서 17년간 부실 경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던 동양 최대 원예생산단지인 구미시설 원예생산단지가 향후 5년간 임대 운영에 들어간다.

입찰공고를 통한 연간 임대사용료는 이전과 동일한 4억8천7백여만원이었으며, (주)농업회사법인 주노측에서 낙찰 받은 최종 금액은 4억8천9백여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해 12월말 업무를 종료한 이후 두번의 유찰 끝에 낳은 진통의 산물이었다.

이러한 결과가 도출되기까지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부실운영 비판과 함께 대안을 제시해 온 구미시의회 윤종호 의원의 노력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구미시설공단 원예 생산단지는 옥성면 낙동강변 11만평 규모로 총 46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 가운데 농림부로부터 화훼계열화 사업의 선정된 1996년 구미시설 원예개발공사로 출발했다. 당시만 해도 대규모 첨단화훼 농단을 조성해 직접 운영하고, 일부는 농가에 분양해 화훼 수출과 고용창출을 통해 구미시 재정확충 및 참여 농민의 소득증대를 도모한다는 장밋빛 구상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에도 불구하고 적자의 늪으로 빠져든 가운데 2000년 6월에는 구미원예수출공사로 상호가 변경되었고, 2011년에는 구미시설공단 원예사업팀(원예수출공사 통합) 으로 흡수된 가운데 3급 1명, 4급 2명, 5급1명, 6급1명, 7급2명, 8급2명, 상용근로자 19명, 기간제 26명 등 54명의 인력으로 운영돼 왔다.

이런데도 불구하고 2014년 한 해만도 86억원일 만큼 원예사업팀은 매년 선산출장소 농정과 농업예산으로 적자경영의 골을 메꿔왔다.

이 때문에 윤종호시의원은 농업예산이라는 미명 아래 농민과 전혀 관련 없는 사업을 위해 17년이 넘도록 막대한 전출금으로 적자 운영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2013년 정례회 당시에는 국비 65억4천만원, 도비 6억5천4백만원, 시비 37억6백만원 등 총 109억만원을 추가로 투자해 지열난방 방식을 시가 도입하겠다고 하자, 윤의원은 기후적으로 난방을 반드시 해야 하는 우리나라 실정에 비춰 경쟁력이 없는데다 전적인 일본의존도의 수출 또한 경쟁력면에서 우위에 서기 힘든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매년 많은 전출금과 적자로 운영되는 시점에서 새로운 109억을 투자 할 경우 지열 냉난방 절감효과로 얻어지는 손익분기점까지는 10년이 걸리고, 10년 후에는 온실의 노후화로 또 새로운 자금이 투자 된다고 지적했다. 이러면서 윤의원은 2013년 제183회 정례회 당시 제시한 경영 진단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타당성이 있을 경우 관련 투자하도록 하자며, 조건부 예산 승인을 했다.

이에따라 2014년 1월22일부터 6월 25일까지 실시한 (재)한국경제기획연구원의 연구 결과는 우려했던 대로였다. 일본에 수출하고 있는 스프레이 국화는 엔화의 환율과 일본 내 스프레이 국화 가격이 수익구조에 있어 중요하고, 또한 유가 및 국내외 경제상황 등의 분석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었다.

특히 2010년 이후 일본의 국화 수입 현황에 따르면 2012년 기준 가장 많이 수입량을 차지하는 나라는 말레이시아 (69.4%), 중국(15.20%), 베트남(8.26%), 한국(4.13%) 순으로써 한국은 매년마다 점점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그 이유로 국화재배와 관련 기후조건과 환경적 요인, 가격 경쟁력 등에서 우위를 갖고 있는 말레이시아, 중국, 베트남, 등이 빠르게 일본 국화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연구원은 결국 용역 결과를 토대로 단일품목(국화), 단일시장(일본) 원/엔 환율 하락, 시설 노후등 수지개선 한계로 현 체제 경영개선 방안 검토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아울러 현 상황에서 지열 냉. 난방 설비는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매도조건부 임대 방식을 포함한 다양한 방식의 임대와 매각 방안을 적극 검토 해야 한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이를 토대로 윤 의원은 직원들에 대한 고용 승계 배려와 함께 향후 방안으로 임대 운영 등의 방향을 제시했다.

2013년 19억 3천만원, 2014년 12억5천만원등 설립 이후 17년동안 매년 적자에 허덕여 온 원예 생산단지. 이 때마다 의회 의원들은 거듭된 비판을 통해 효율적인 경영 방안을 요구하는 등 논쟁의 불씨를 지펴 올렸지만 획기적인 대안을 도출하는데는 한계가 있었다.

이런 가운데 윤종호의원의 경영진단평가라는 솔로몬의 지혜가 힘을 발휘했고, 이 결과 임대 사업자 선정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된 것이다.

 

 



김경홍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0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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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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