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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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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회장 김용창)는 2014년 12월 16일부터 12월 24일까지 지역 내 50개 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적정 환율, 손익분기점환율, 2015년 경영계획 수립환율을 조사한 결과 지역 수출업체들이 2014년 12월 현재 설정하고 있는 적정 환율은 1,101원, 손익분기점환율은 1,071원, 2015년 경영계획 수립환율은 1,078원으로 2014년 경영계획수립환율 대비 10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규모별 경영계획 수립환율은 대기업이 1,089원으로 전년대비 19원, 중소기업은 1,076원으로 전년대비 9원이 각각 상승했으며, 업종별로는 전자 1,086원(전년대비1원상승), 섬유화학 1,086원(전년대비43원상승), 기계장비 1,060원(전년대비6원하락), 자동차부품 1,050원(전년대비35원하락)순으로 나타났다.
LG경제연구원과 삼성선물은 올해 평균 원/달러 환율은 1,080원 수준으로 예상했으며 경상수지 흑자 지속 등 견실한 기초경제 여건이 부각되면서 완만한 원화절상 압력이 상존 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구미 수출업체 60.7%는 최근 원달러 환율(1,077~1,118원)은 부담스럽지만 큰 문제는 없다고 응답하였고, 21.4%는 너무 높아 수입단가 상승으로 가격경쟁력 약화, 14.3%는 별다른 영향 없음, 3.6%는 너무 낮아 수출에 지장을 초래한다고 응답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변동으로 인한 업체의 영향으로는 원화환산 수출액 증가로 인한 채산성 호조(38.5%), 수입단가 상승으로 인한 채산성 악화(34.6%), 기 수출계약 물량에 대한 환차익 발생(11.5%), 수출단가 하락으로 인한 가격경쟁력 상승(7.7%), 기타(7.7%)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수출관련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중국 업계 성장으로 인한 경쟁강화(43.3%), 해외마케팅 등 수출전문가 부족(23.3%), 엔저로 인한 채산성 악화(20.0%), 제품의 가격/품질 경쟁력 약화(6.7%), 교역 상대국의 수입규제 강화(3.3%), 수출금융 지원부족(3.3%)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 증대를 위해 정부가 중점 추진해야하는 과제로는 환율안정(38%), 원자재가‧물가안정(24%), 수출금융 지원강화(16%), 해외전시회‧마케팅 지원(10%), 통상관련 전문인력 양성 및 지원(6%), 업종별 맞춤 정보‧컨설팅 제공(4%), 신규 FTA 추진(2%) 순으로 나타났다.
원/엔(100엔) 환율 역시 2011년 10월 1,508원으로 최고점을 찍은 이후 빠른 속도로 하락세(원화강세,엔저)를 보이며 2014년 12월 평균 925원, 2015년 1월 26일 현재 922원을 기록하고 있다.
구미공단의 대일 수출비중은 7%, 수입비중은 23% 수준으로 엔화약세 지속에 따른 수입단가 하락효과로 채산성이 호전되는 긍정적 영향이 있는 반면 수출기업은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리며, 지난해 대일 수출이 전년대비 18% 급감하며 22억 15백만불을 기록했다.
한편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조사부장은 최근 원/달러 환율은 비교적 완만한 등락폭을 거듭하고 있어 올해 구미공단 수출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