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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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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에 위치한 ㈜신우피앤씨(대표이사 김종호)는 성인용 기저귀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이다. 자사 실버위생용품 전문브랜드인 “카네이션”을 통해 성인용 기저귀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 중국 저가제품의 수입판매가 증가하면서 ㈜신우피앤씨는 매출신장의 어려움과 13년 공장매입에 따른 차입금의 증가로 자금조달의 이중고를 겪었다.
김종호 대표이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성희, 이하 중진공 경북지역본부)의 중소기업 건강진단 사업을 신청했다.
중진공 경북지역본부는 경영·기술 전문가로 구성된 진담팀을 투입해 ㈜신우피앤씨의 건강상태를 진단했으며 진단결과 원가 경쟁력확보, 마케팅 전략과 연계된 제품개발이 우선과제로 선정되었다.
중진공 경북지역본부는 소비자 구매력 촉진을 위한 개선권고와 더불어 투자타당성 분석으로 설비자금 4억원을 지원했다.
제품구매욕구 증대 및 안정적인 생산능력 확보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 것이다.
김 대표는“중진공의 건강진단으로 회사의 중장기 경영목표를 재설정하게 되었다”며“중진공의 진단팀은 그동안 간과했던 여러 문제점을 찾아내 치료방안과 정책지원까지 제공해줘 재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중진공에서 시행하는 “건강진단사업”은 해당 업종 전문가로 구성된 진단팀이 기업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처방전을 제시한 뒤 치료를 위한 각종 정책을 추천·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경영· 기술 전문가로 이루어진 진단팀이 기업의 외부 경영환경과 각 부문별 기업역량 분석에 대한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중·장기 경영목표를 재설정 한 후 기업과 공동으로 경쟁력 향상 실천 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쟁력 향상 실천계획이 마련되면 중진공이 지원하고 있는 정책자금 융자, 연수, 수출 마케팅, 컨설팅 등 각종 연관 사업과 해당 기업을 연계해 사후관리까지 돕는다.
다시 말해 “진단→ 처방 → 치료→ 치유”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업의 병을 찾아내는 진단·평가시스템은“Dr.System”이란 이름으로 특허 등록돼 있다. 중진공은 Dr.System 을 통해 올해 약 4천개의 기업을 치료할 계획이며 지난해에는 4천백여개의 기업이 치료를 받고 현재 상당수 기업이 회복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진공 경북지역본부도 지난해 162개 기업을 진단했고 올해는 170여개의 기업진단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미 중진공 사업지원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사후진단의 비중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중진공 경북지역본부 이성희 본부장은“건강진단 사업을 통해 경북지역 중소기업들의 사업 체질을 개선하고, 급변하는 시장 경쟁에 맞춘 위기관리 능력 강화로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