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경제일반

건강진단 사업을 통한 기업의 경영·기술 건강 치료

민영규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02월 12일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 경북문화신문

경북 칠곡에 위치한 ㈜신우피앤씨(대표이사 김종호)는 성인용 기저귀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이다. 자사 실버위생용품 전문브랜드인 “카네이션”을 통해 성인용 기저귀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 중국 저가제품의 수입판매가 증가하면서 ㈜신우피앤씨는 매출신장의 어려움과 13년 공장매입에 따른 차입금의 증가로 자금조달의 이중고를 겪었다.

김종호 대표이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성희, 이하 중진공 경북지역본부)의 중소기업 건강진단 사업을 신청했다.

중진공 경북지역본부는 경영·기술 전문가로 구성된 진담팀을 투입해 ㈜신우피앤씨의 건강상태를 진단했으며 진단결과 원가 경쟁력확보, 마케팅 전략과 연계된 제품개발이 우선과제로 선정되었다.

중진공 경북지역본부는 소비자 구매력 촉진을 위한 개선권고와 더불어 투자타당성 분석으로 설비자금 4억원을 지원했다.

제품구매욕구 증대 및 안정적인 생산능력 확보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 것이다.

김 대표는“중진공의 건강진단으로 회사의 중장기 경영목표를 재설정하게 되었다”며“중진공의 진단팀은 그동안 간과했던 여러 문제점을 찾아내 치료방안과 정책지원까지 제공해줘 재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중진공에서 시행하는 “건강진단사업”은 해당 업종 전문가로 구성된 진단팀이 기업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처방전을 제시한 뒤 치료를 위한 각종 정책을 추천·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경영· 기술 전문가로 이루어진 진단팀이 기업의 외부 경영환경과 각 부문별 기업역량 분석에 대한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중·장기 경영목표를 재설정 한 후 기업과 공동으로 경쟁력 향상 실천 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쟁력 향상 실천계획이 마련되면 중진공이 지원하고 있는 정책자금 융자, 연수, 수출 마케팅, 컨설팅 등 각종 연관 사업과 해당 기업을 연계해 사후관리까지 돕는다.

다시 말해 “진단→ 처방 → 치료→ 치유”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업의 병을 찾아내는 진단·평가시스템은“Dr.System”이란 이름으로 특허 등록돼 있다. 중진공은 Dr.System 을 통해 올해 약 4천개의 기업을 치료할 계획이며 지난해에는 4천백여개의 기업이 치료를 받고 현재 상당수 기업이 회복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진공 경북지역본부도 지난해 162개 기업을 진단했고 올해는 170여개의 기업진단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미 중진공 사업지원을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사후진단의 비중도 높여나갈 계획이다.

중진공 경북지역본부 이성희 본부장은“건강진단 사업을 통해 경북지역 중소기업들의 사업 체질을 개선하고, 급변하는 시장 경쟁에 맞춘 위기관리 능력 강화로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민영규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5년 02월 12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시, 방치된 빈집이 시민주차장으로 탈바꿈..
상주시, 경북 최초 ‘정원박람회’ 연다...내년 10월 예정..
김천시, 김천상무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않기로 결정..
김천시의회,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반대` 공식 입장..
인사]구미시..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20)]구미 금리단길..
김천시의회, 올해 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박상수의 고사성어]백년하청(百年河淸)..
구미 시내버스 이용객 지난해보다 22% 증가..
경북도, 외국인 학위과정 49.1% 증가...전국 평균 2배..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어스름 내린 아파트 1층 현관을 나선다. 불 .. 
<작업노트>구미 금리단길은 젊은 감성의 미식과.. 
백년하청(百年河淸) : 일백 백, 해 년, 물.. 
구미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