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북문화신문 |
|
구미시 양포지구가 국가 산업단지와 확장단지 조성에 따라 향후 2년 내 7만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대단위 동으로 변모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교육환경 조성이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10일, 구미출신 이홍희 도의원(농수산위)은 도정질문을 통해 학생 증가에 따른 적적한 교육환경이 조성되지 않는 결과, 타 지역으로의 진학과 통학상 불편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양포지구에 고등학교 신설 또는 이전에 대한 대책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양포지구는 IT 산업 중심의 산업단지가 순조롭게 조성되면서 기존의 산업단지와 함께 구미의 전자산업 혁신 클러스터 기반지역으로 자리를 잡아나가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KTX 김천 구미역까지 차량으로 25분대에 접근이 가능하고, 경부선 철도 구미역, 경북고속도로 구미 및 남구미 IC, 중부내륙 고속도로 등 우수한 접근성과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입지적 우수성 때문에 각종 생활 기반 시설이 갖춰지고 있고, 대단지 아파트가 입주하면서 인구 유입이 가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추세 속에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양포지구 초교생은 3천 798명에서 4천 509명, 중학생은 1천 472명에서 1천 905명, 고등학생수는 1천 857명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초중고 학교 설립 등 교육 환경 및 여건개선이 뒤따라 주지 않아 학생과 학부모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재 양포지구에는 2014년 해마루 초등학교만 신설되었을 뿐 추가로 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학교 설립 계획서를 교육부 정기 중앙 투자 심사위원회에 제출, 설립허가를 신청했다. 그러나 인덕초교는 학부모의 의견 수렴을 통한 산동초로의 이전을 조건으로 한 조건부 추진 통보를 받았고, 옥계북중은 학교 설립 재검토 판정을 받았다.
또 고등학교 설립의 경우 경구중고가 이전 사업을 추진 하고 있지만, 공사 중단 상태로 현재 소중 중에 있다.
이와관련 이 의원은 “ 학교 신설과 이전은 중장기적인 안목에서 적기에 추진되어야 하지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면서 “ 양포지구에는 국가 산업단지 개발에 수반한 학교 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고등학교 부지가 3곳이나 조성돼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고등학교 설립이 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도 교육청은 고등학교는 본인의 지원에 따라 선발고사를 통해 모집하는데다 구미지역 고등학교 신입 예정자 수가 해마다 큰폭으로 감소하고 있어 학교를 설립하는 문제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학교 설립 승인 및 예산 교부는 교육부 소관 사항으로 세수 부족등으로 학교 신설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신설에 어려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때문에 교육부가 학교 설립 관련 규정을 강화한 결과 2015년 정기 중앙 투자 심사에서 경북도의 학교 신설 계획의 경우 6건 중 1건을 조건부 승인 받았으며, 강원도 4건과 부산 3건은 모두 승인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향후 대책과 관련 봉곡동에 있는 경구중·고등학교가 양포지구 내인 거의동으로 이전을 추진 중이며, 조속한 시일 내 이전이 돼 설립 필요성이 충족되기를 바란다면서도 이전이 장기화 되거나 불가하다고 판단될 경우 도교육청이 직접 고등학교 신설 또는 이전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기사내용 오류
인덕초교는 학부모의 의견 수렴을 통한 산동초로의 이전을 조건으로 한 조건부 추진 통보를 받았고를 산동초등학교를 학부모의 의견 수렴을 통한 (가칭)인덕초등학교 부지로의 이전을 조건으로 추진 통보받았고로 정정하여야 함
07/07 11:40 삭제